미카 르노삼성 SM7 노바 미니카

안녕하세요 미니카TV(자동차마니아) 입니다 오늘은 미카 르노삼성 SM7노바 미니카 리뷰해 보겠습니다

SM7노바는 올뉴 SM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2014년 9월에 출시되었습니다 SM7노바는 올뉴 SM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에 변화를 주어 QM3부터 시작된 르노삼성자동차의 패밀리 룩이 적용되었고, LED 주간 주행등이 적용되었습니다 경쟁차종은 현대 그랜저HG(후에는 그랜저IG),아슬란,기아 더뉴K7(후에는 올뉴K7),한국GM 알페온(후에는 쉐보레 임팔라) 등이 있습니다 이후 SM7노바와 경쟁하였던 현대 아슬란,쉐보레 임팔라는 경쟁차종에 비해 타격을 받게되어 현대 그랜저IG,기아 올뉴K7,르노삼성 SM7노바에게 쫓겨났습니다 노바라는 서브 네임은 신성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언 프리미엄 승용차를 의미합니다

대한민국산 자동차 최초로 와이파이를 활용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스마트 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이 적용되었고,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와 스마트 폰 간 양방향 조작까지 할 수 있습니다 같은 해 9월 4일에는 이 차의 1호차가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에게 관용차로 전달되었습니다 기존에는 현대 에쿠스를 관용차로 이용하던 서 시장은 르노삼성자동차를 비롯한 부산 향토 기업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의전차를 뉴 SM7 노바로 교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8월 3일부터 I4 20ℓ LPG 엔진이 추가되어 장애인용과 렌터카로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도넛® 탱크가 적용되어 트렁크 공간을 넓혔고, 스키스루 시트가 적용되어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2016년 7월 4일에 선보인 2017년형은 라인업이 단순화되었고, 스마트 커넥트와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를 기본 적용됨과 동시에 2가지 디자인의 18인치 알루미늄 휠을 무상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I4 20ℓ LPG 엔진이 장착된 택시가 출시되었습니다 오늘 리뷰는 어떠셨나요?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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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르노삼성 SM7 노바, “단단함이 달라!”

[시승기] 르노삼성 SM7 노바, "단단함이 달라!" 【부산=카미디어】 김홍규 기자 = 오늘(4일) 르노삼성자동차는 3년만에 내놓은 부분변경 모델 'SM7 노바‘ 시승회를 열었다 시승코스는 부산 조선호텔에서 간절곶까지 이르는 36km 구간과 간절곶에서 동래까지 이르는 47

5km 구간이었다 이번 미디어 시승회에 참석한 취재진들은 각각 1시간 남짓 부산 일대를 달리며 'SM7 노바'를 '살짝' 경험할 수 있었다 SM7 노바는 이전 SM7과 파워트레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차량 제원이 같다 엔진의 마력과 토크, 연비는 물론, 차체 중량, 너비, 높이, 마력과 연비까지 2011년에 출시한 올뉴 SM7 그대로다 마그네슘 합금을 적용해 중량을 줄였다고 했지만, 제원표 상에선 변화가 없다

생김새 역시 라디에이터 그릴을 포함한 범퍼 등의 앞모습만 바뀌었을 뿐, 뒷부분과 실내 디자인 역시 그대로다 말 그대로 '페이스 리프트'인 셈이다 시승차는 VQ25 RE로, 25리터 엔진에 보스 사운드 시스템,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독립 풀 에어컨, 패들시프트,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18인치 프레스티지 알로휠, 뒷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가 추가로 들어가 있다 이번에 새로 적용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 외에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전후방 경보 장치 등은 차상급 모델인 LE 트림부터 기본 적용된다

SM7 노바는 2500cc 모델에도 6기통의 VQ엔진을 탑재했다 동급 모델에 4기통 엔진을 쓰는 경쟁사와 다른 길을 가겠다는 르노삼성의 ‘고집’을 드러나는 대목이다 전날 열린 SM7 노바 신차발표회장에서 상품 마케팅팀 박범상 팀장은 “V6엔진은 르노삼성이 플래그십 모델에 거는 자존심”이라며 “연비보다는 V6엔진의 주행성능과 정숙성이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느껴본 6기통 엔진의 정숙성은 정말 뛰어났다 곱게 갈린 녹말가루처럼 배기음이 고르고 잔잔했고, 2천 RPM 이내 구간에서는 진동이나 소음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조용했다

부드러운 엔진음은 급가속시에도 거슬리지 않는 차분한 소리를 냈다 차분한 정숙성만큼은 동일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이라 할 수 있겠다 전작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빈약한 하체도 어느 정도 보완한 것으로 보인다 서스펜션이 이전 SM7보다 확실히 단단해졌다 커브길, 과속방지턱, 도로 위 홈 등을 지나칠 때마다 차체가 출렁이지 않고 단정하게 타고 넘었다

 어제 신차발표회 현장에서 박동훈 부사장은 “SM7노바는 단정한 느낌의 '댄디(dandy)'한 차”라며 “타보면 하체가 다르는 걸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풍이 아니었다 유럽차에 버금가는 주행감성을 만들어 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 노력한 흔적이 엿보였다 국내 완성차업체 중 처음 시도한 ‘미러링 시스템’도 쓸만하다 휴대폰 화면을 대시보드 중앙에 달린 화면에 직접 띄우는 '모바일 인포시스템' 기능으로, SK텔레콤에 등록된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사용자는 와이파이 연결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아이폰 사용자나 KT나 LG텔레콤 등, 타 통신사 고객들은 별도의 앱을 추가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르노삼성이 ‘SM7 노바’으로 겨냥한 주요 고객층은 4~50대 중장년층이다 V6 엔진이 가질 수 있는 정숙성을 기본으로 골격과 서스펜션 등을 보강하면서 더욱 단단한 차가 됐다 ‘다름(Different)’을 추구하는 르노삼성자동차의 고집이 국내 대형 세단 시장에 어떤 반향을 불러 일으킬지 궁금해 진다 New SM7 Nova는 2

5리터 엔진에 3개 모델, 35리터 엔진에 2개 모델로 구성됐다 가격은 25리터 모델이 3,040만원에서 3,490만원, 35리터 모델의 경우 3,520만원에서 3,870만원으로 책정되면서, 이전 모델에 비해 최대 백만원 가량 비싸졌다

[시승기] ‘패밀리 룩’의 완성, 르노삼성 SM5 노바

[시승기] ‘패밀리 룩’의 완성, 르노삼성 SM5 노바 【카미디어】 고정식 기자 = 이 차의 가장 큰 의의는 ‘패밀리룩(Family Look)’이다 SM5의 그릴과 범퍼 등을 뜯어 고치면서 SM3부터 QM3, QM5를 거쳐 SM7에 이르는 르노삼성자동차의 패밀리룩이 완성됐기 때문이다

▲ 르노삼성차 SM5 플래티넘(위)과 SM5 노바(아래) ▲ 사각지대 경보장치, 나파가죽 통풍시트, 보스 오디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패밀리룩의 완성’ 외에 소소한 변화가 있긴 하다 SM7 노바에 처음 적용됐던 18인치 휠이 SM5 노바에도 확대 적용된 것, 앞좌석 통풍기능과 동반석 높낮이 조절 기능이 추가된 것,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의 앱을 그대로 내비게이션 화면에 옮기는 ‘미러링’ 기능 정도가 추가됐다 그 밖에 바뀐 곳은 없다

구석구석 뜯어보고 요리조리 달려봤지만, 이렇다 할 변화를 찾을 순 없다 이번에 시승한 건 2리터 가솔린 모델이다 최고 141마력, 최대 198kgm를 발휘하는 2리터 엔진으로 곱상하게 2박3일을 달렸다

힘차게 달리거나 팽팽하거나, 이런 느낌은 없다 그냥 편안한 2리터 세단이다 실내 공간 적당하고, 트렁크도 적당하고, 엔진의 힘이나 소음, 코너링이나 승차감 등도 모두 적당한 수준이다 연비도 복합 기준 126km/l로 동일하다

바뀐 것도 별로 없는 이 차를 시승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어떤 걸 쓸까?”였다 알려줄 게 별로 없다 그렇다고 이 차가 안 좋다는 건 아니다 많이 안 바뀌었다고 해서 안 좋은 차는 아니다 오히려 셋팅이 안정됐기 때문에, 또 굳이 바꾸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안 바꾸는 경우도 있다

사실 현재 SM5의 장점은 다른 차에 없는 엔진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15리터 디젤엔진이나 16리터 터보 가솔린엔진 모델은 국산 중형차 중 SM5에만 있다 디젤엔진은 연비가 아주 좋다

터보엔진은 적은 배기량에도 힘이 발군이다 이번엔 예비 타이어 위치에 LPG통을 넣은 LPG 모델까지 내놨다 연비도 향상된 LPG차다 이 차까지 모두 한꺼번에 앞모습을 바꿔 내놨다 그리고 SM5 노바가 됐다

▲ 패밀리룩을 맞춘 르노삼성차 모델들 SM5 노바, SM3 네오, QM3, QM5 네오, SM7 노바(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르노삼성차가 SM5 노바를 내놓은 건 패밀리룩 맞추기 위해서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2013년 12월 내놓은 QM3를 시작으로 패밀리룩 맞추기 작업에 들어갔다 SM5 노바를 마지막으로 르노삼성차의 모든 모델은 헤드램프까지 이어지고, 아래 부분 일부를 밑으로 쭉 잡아 내린 검정색 그릴을 달게 됐다

이제야 전부 얼굴을 맞춘 셈이다 원래 패밀리룩이란 브랜드의 전통과 자부심 등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데, 이번 경우는 그렇지 않다 인위적이다 부분변경을 두 차례나 거치는 등 다소 억지스런 과정을 거쳤다 필요에 의해 만들어져서 그렇다

르노삼성차는 패밀리룩의 몇 가지 장점을 끌어안아 마케팅 포인트로 삼을 계획이다 패밀리룩의 가장 큰 장점은 이미지다 브랜드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모든 모델이 고루 나눠 갖는다 예를 들면 BMW의 경우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7시리즈 같은 대형 세단마저도 왠지 잘 달릴 것 같다 벤츠의 경우 고급스런 이미지 때문에 A클래스 같은 작은 해치백 조차 무척 고급스러울 것 같다

르노삼성차 역시 어떤 이미지가 만들어지면 브랜드의 모든 모델이 이를 공유하게 될 것이다 물론 어떤 이미지를 구축하느냐는 르노삼성차의 몫이다 패밀리룩은 모두 얼굴이 비슷하게 생겨 꽤 많이 팔린 것처럼 착각하게 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대중의 군중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 패밀리룩은 성격이 뚜렸하고 판매량이 많지 않은 브랜드에게 유익한 전략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브랜드의 패밀리룩은 자칫 너무 흔해 지겹게 느껴질 수 있다 결국 르노삼성차에게 좀 더 어울리는 선택인 셈이다 패밀리룩을 맞추고 LED 주간운행등이 추가됐으며, 조수석 시트 높이 조절장치가 추가된 SM5 노바 G PE는 20만원 오른 2,250만원, 여기에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까지 더해진 SE는 30만원 올라 2,450만원이다 후방카메라와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이 기본으로 포함된 LE는 60만원 오른 2,730만원, SM7 노바에 들어가는 18인치 휠과 앞좌석 통풍시트가 들어간 RE는 70만원 오른 2,890만원이다 시승한 차는 최고급형인 RE 풀옵션 모델로 3,267만원짜리다

[시승기] ‘특별한’ 다운사이징, SM7 노바 LPe

[시승기] '특별한' 다운사이징, SM7 노바 LPe 【카미디어】 김성환 기자 = SM7도 배기량을 확 줄여 다운사이징했다 그런데 좀 특이한 다운사이징이다

다운사이징은 보통 성능을 지키면서 효율을 높이지만, SM7은 가격과 세금 등의 '비용'을 염두에 두고 '다운사이징' 했다 V6 가솔린 엔진을 4기통 LPG 엔진으로 줄이면서 성능은 꽤 약해졌지만, 차 가격을 2천만원 중반으로 낮춰 실속을 챙겼다 여기에 2리터 이하로 배기량을 낮추면서 1~3급 장애인 세금감면 혜택까지 가져갔다 경쟁차종에는 없는 '이색적인' 장점이다  또한, 경쟁차에는 없는 '도넛형' 가스통을 트렁크 바닥에 넣어 수납공간도 크게 늘렸다

의료기구를 넣어야 하는 장애인들이나 많은 짐을 싣고 여행을 가는 렌터카 고객들에겐 아주 매력적인 구성이다 'SM7 노바 LPe'는 장점과 단점이 또렷하다 저렴한 비용으로 준대형 세단을 탈 수 있고, LPG 세단 중에선 가장 넓은 트렁크를 확보했다 하지만 힘이 다소 부족한 건 어쩔 수 없다 '질주하는 콘셉트'의 스포츠 세단은 아니라 크게 문제될 건 없어 보이지만, '아쉬움'은 남는다

겉모습외관은 SM7 가솔린 모델과 같다 2리터 LPG 차를 타면서 준대형 세단을 탄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겠다 이것이 SM7 노바 LPe의 가장 큰 장점이다 제논 헤드램프와 LED 방향지시등, 파노라마 썬루프, 17인치 휠, 곳곳에 넣은 크롬도금까지 기존 SM7 노바와 같다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이 차가 가솔린 모델인지 LPG 모델인지 알 수 없을 정도다

그만큼 SM7 노바 LPe는 흔히 생각하는 저렴한 LPG차 느낌을 지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굳이 달라진 부분을 찾자면 앞 범퍼 양쪽 끝에 있어야 할 LED 주간운행등과 C필라 끝에 붙은 르노삼성 마크가 빠진 것이 전부다 이 외에 유리창에 붙어있는 연비스티커, 트렁크 오른쪽에 자리잡은 LPe 뱃지를 통해 이 차가 LPG차 임을 알게 해준다 속모습실내는 약간 아쉽다 곳곳에서 어설픈 느낌이 너무 많이 난다

방향제가 들어있던 곳은 딱딱한 플라스틱 패널로 막아 놓았고, 변속기 옆에 있어야 할 크루즈 컨트롤 버튼과 스포츠 모드, 스리드 리미터 버튼 등은 모두 사라졌다  특히, 소재는 한 단계 낮은 SM5 노바 LPLi보다도 저렴해 보인다 센터페시아 전체를 덮고 있는 칙칙한 플라스틱 패널은 플래그십 세단인 SM7을 타고 있는 게 맞나 싶고, 실내 곳곳을 찾아봐도 그 흔한 크롬도금 소재하나 보이질 않는다 그래도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과 열선 및 통풍, 전동기능이 포함된 메모리 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등 꼭 필요한 편의사양은 기본으로 챙겼다 여기에 SM7의 특징인 항공기 타입 머리받침대, 넓은 뒷좌석 공간 등이 아쉬운 실내구성을 위로해 준다

달리는 느낌SM7 노바 LPe는 2리터 LPG엔진을 넣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를 낸다 여기에는 무단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준대형 등급이지만 엔진은 SM5 노바 LPLi와 같고, 경쟁차종인 현대 그랜져 LPG와 비교하면 약 1리터 적은 배기량이다

마력과 토크도 SM7 LPe가 각각 95마력, 89kgm 부족하다  실제 주행에서도 경쟁차종에 비해 힘이 없는 건 사실이다 2리터 LPG엔진은 크고 무거운 차체와 만나 버거워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솔직히 부드럽게 달리는 일상 주행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남들과 뒤처지지 않게 필요한 만큼 잘 달리고 잘 선다 그러나 추월가속을 할 때, 혹은 고속도로에서 높은 속도를 낼 때는 차이를 명확히 알 수 있다 시속 120km가 넘어가면서부터는 마음에 여유를 두고 운전하는 게 좋겠다  그래서 이 차를 갖고 도로상에서 누구를 이길려는 마음으로 운전하면 안 된다

또, 섬세하고 고퀄리티 주행 감각을 원하면 다른 차를 알아보는 게 더 좋겠다 어쩔 수 없다 대신 배기량을 줄여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더 많은 차 이기 때문에 아쉬운 성능은 충분히 용서가 된다 그리고 그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 이 차의 ‘진짜’ 고객이 될 것이다 놓치면 안 되는 특징SM7 노바 LPe의 트렁크는 조금 특별하다

분명 LPG 차인데 트렁크에 가스통이 없다 덕분에 기존 SM7 가솔린과 똑같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사라진 LPG 가스통은 트렁크 바닥에 있다 '도넛형 LPG 연료통'이라 불리는 이 가스통은 대한LPG협회와 르노삼성차가 공동 개발해 작년 10월 처음 선보였고, 현재 SM5 노바 LPLi에도 사용 중이다  가스통을 바닥으로 숨겨놓은 것은 기존 LPG차의 문제점을 해결한 획기적인 방법이다

일단 눈에 가스통이 없어 보기 좋아졌다 칙칙하고 위협적인 가스통이 안보이니 한결 마음이 편하다 또, 수납공간이 넓어져서 골프백이나 커다란 박스도 상처 없이 손쉽게 넣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장애인들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LPG차를 구입하는 주요 고객층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다

그 중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나 목발 등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장애인들도 많은데 기존 LPG 차들은 트렁크가 좁아서 넣을 수 없었다 하지만 도넛형 가스통을 설치한 후 이런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비록 가스통 용량이 작아 졌지만 수납공간이 필요했던 소비자들은 두 팔 벌려 환영할 일이다 기억해야 할 숫자SM7 노바 LPe 는 준대형 LPG차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을 갖고 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550만원으로 경쟁차인 그랜저 HG300 LPG보다 약 350만원이 더 싸다

물론 그랜저가 배기량이 더 높다 하지만 연비는 SM7 노바 LPe가 더 좋아서 우위를 가리기 힘들다  결정적으로 SM7 노바 LPe는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1~3급 장애인 차량 중 배기량 2천cc 이하는 취등록세와 자동차세금이 면제된다 구입 후 5년동안 탔을 때를 가정하면 처음 구입 시 180만원 가까이 되는 취등록세와 350만원 정도 되는 자동차세를 포함해 경쟁차종보다 약 900만원 넘게 절약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르노삼성차는 이 점을 노리고 자사의 플래그십 세단에 2리터 LPG엔진을 넣고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준대형 LPG차 시장은 연간 2만대 규모로 현대-기아차가 꽉 잡고 있다 이 틈을 노리고 들어가려는 르노삼성차의 야심찬 계획이 빠르게 식을지 크게 성공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 SM7 노바 LPe는 장애인용과 렌터카용을 합쳐서 한가지 등급으로 나오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2,550만 원이다

[시승기] 얼굴값은 했다, 르노삼성차 SM7 노바

[시승기] 얼굴값은 했다, 르노삼성차 SM7 노바 【카미디어】 고정식 기자 = 르노삼성차 SM7에 ‘노바’라는 이름이 더해졌다 노바(NOVA)는 ‘새로운 별(新星)’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따온 말이다

SM7이 ‘뉴 스타(New Star)’로 떠오르길 바라는 르노삼성차의 간절함이 이름에서 드러난 것 같다 그런데 정작 차에선 이 바람이 별로 드러나지 않았다 앞모습을 제외하면 그다지 달라진 구석이 없다 유감이다 앞모습만큼은 확실히 바뀌었다

대형차다워 졌다 쩍 벌어진 입처럼 보이던 커다란 그릴을 반으로 싹둑 잘라내고는 르노 자동차들의 ‘일관된 특징(Family Look)’을 도입했다 그러면서 정중함을 불어넣고 단정함을 덧붙였다 지난 2011년 데뷔한 2세대 SM7은 사실 좀 애매했다 스포티한 느낌도, 역동적인 느낌도, 중후한 느낌도 조금씩 묻어나긴 했다

그런데 마음을 낚아챌 한 방이 부족했다 2세대 SM7의 부분변경모델인 SM7 노바는 그릴과 범퍼를 새로 다듬어 이를 잘 해결했다 얼굴이 달라지니 왠지 전체적으로 새롭게 거듭난 것 같다 하지만, 얼굴 말고는 변한 곳이 없다 휠 디자인만 변경됐을 뿐, 옆모습도 뒷모습도 그대로다

실내도 마찬가지다 조금 높은 시트도, 독특한 모양의 패들 쉬프트도 여전하다 센터페시아에 자리잡은 시동버튼도 같은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그 옆으로는 이온(Ion)을 생성하는 ‘이오나이저(Ionizer)’와 두 가지 향을 지원하는 ‘퍼퓸 디퓨저(Perfume Diffuser)’가 나란히 들어갔다 그 밑으로 오디오와 공조장치 조절버튼들을 가로로 길쭉이 배치해 차곡차곡 쌓아 올렸다

많이 안 바뀌어서 불편한 건 없다지만, 차 오르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다 뒷좌석도 시트 위치가 조금 높지만, 여전히 넓고 편하다 ‘뒷좌석 VIP 패키지’란 옵션을 선택하면 뒷좌석 시트를 좌우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물론 전동식이다 각종 제어 스위치가 들어간 ‘VIP 암레스트’도 넣어준다

그런데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마저도 이 뒷좌석 VIP 패키지에 함께 묶여있다 265만원짜리 고가 옵션을 선택해야만 뒷좌석의 안전도를 좀 더 높일 수 있는 거다 ▲ 위는 스마트미러링, 아래는 어라운드 주차 보조 카메라 사이드미러, 트렁크 끝, 라디에이터 그릴 가운데 카메라가 있는데, 카메라가 생각보다 우람하다 아쉬운 건 또 있다

바로 ‘스마트 미러링’이다 SK에서 만든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인 T맵을 자동차 화면에 띄우려면 ‘T맵 링크’란 앱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아이폰용 ‘앱 장터’인 앱스토어(AppStore)엔 T맵 링크란 앱이 없다 더불어, 그 밖에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연결할 수도 없다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만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동을 걸면 엔진이 매끄럽게 돌아간다 25리터지만 V형 6기통짜리 엔진을 사용했다 정숙하고 조신하다 대형차에 어울린다

셋팅도 마찬가지다 가속페달을 꾹 밟아도 서두르는 법이 없다 느긋하다 허나, 스포츠 버튼을 누르면 간신히 고삐만 채운 망아지 같다 가속페달을 살짝만 밟아도 차가 들썩들썩 거리며 튀어나간다

대기상태부터 RPM을 인위적으로 올려놓아 반응이 예민해지도록 만든 거다 스포츠모드에선 계기반 가운데 있는 35인치 화면에 엔진 회전수와 출력 상태가 그래픽 형태로 띄워지도록 했다 그런데 가속페달을 아무리 밟아도 6,000rpm에서 강제로 변속된다 엔진회전수 한계치(Red Zone)가 시작되는 6,500rpm까진 아예 사용할 수 없다

물론 6,000rpm에 최고 출력인 190마력이 뿜어져 나오긴 한다 아울러, 하체도 단단해졌다고 하는데 체감하기 어려웠다 고속에서는 차선변경에도 특유의 출렁거림이 느껴졌다 핸들까지 가벼워 고속안정성을 더 떨어뜨렸다 단, 이 차의 주요 소비층인 40대 후반 50대 이상 운전자들은 대체로 물렁한 승차감을 선호한다

안락함을 고급차의 가장 큰 덕목으로 여기기도 한다 주요 고객층을 고려하면 수긍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래도 연비는 좀 더 개선할 필요가 있다 SM7 노바의 공인연비는 25리터 엔진 자동변속기 기준 복합 10

2km/l로 동급모델 중 가장 낮다 참고로 실제 주행하면서 느낀 체감 연비는 더 안 좋았다 고속도로에서 정속 주행해도 평균 연비 9km/l를 넘어서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SM7 노바의 9월 판매량을 보면 전월대비 150%, 전년동기대비 867% 증가한 577대를 기록했다

일단 소비자 반응은 좋은 편이다 달라진 외모가 한 몫 하는 것 같다 작은 변화지만 효과는 기대 이상으로 보인다 SM7 노바는 25리터와 3

5리터 가솔린 모델로 나뉜다 25리터는 세 등급으로 SE가 3040만원, LE가 3,240만원, RE가 3,490만원이다 35리터는 두 등급으로 LE35가 3,520만원, RE35가 3,870만원이다

모두 자동변속기가 기본이며 부가세 포함 가격이다

도넛 탱크 품은 대형 세단, 르노삼성 SM7 노바 LPe출시

도넛 탱크 품은 대형 세단, 르노삼성 SM7 노바 LPe출시 르노삼성차가 도넛 탱크를 적용한 SM7 노바 LPe를 출시하고 3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SM7 노바 LPe는 LPLi(LPG 액상 분사) 기술과 도넛 기술이 더해져 높은 효율성을 발휘하는 준대형 LPG 차량이다

또한 기존 SM7 노바 SE25 트림의 기본품목에 LE25 트림의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와 뒷좌석 열선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전방 경보장치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손만 넣어도 열리는 매직 핸들은 동급 유일한 편의사양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SM7 노바 LPe 는 준대형 LPG 시장에서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 판매가격이 최대 350만원(장애인 1~3급 기준)가량 저렴하고 취등록세와 자동차세(5년 기준) 면제로 최대 551만원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쟁 준대형 LPG 차량 대비 최대 94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연비에 따른 연간 39만원 가량의 유류비 절감이 가능하다

도넛 탱크는 기존 하단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탑재돼 트렁크 공간이 타 LPG 차량에 비해 40% 가량 넓어져 휠체어 등의 장비 등을 실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SM7 노바 LPe는 LPLi 기술과 도넛 탱크 기술을 통해 르노삼성차의 연비 효율과 공간 활용의 기술 혁신을 대표한다며 “렌터카, 장애인 등 준대형 LPG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SM7 노바 LPe은 2550만원으로, 사양/성능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으며 신차교환 프로그램 및 SM7 전용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 재구매 가족 혜택 등 프레스티지 멤버십 서비스 등의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경제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크호스, 르노삼성 SM7 노바 Lpe 시승기

경제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크호스, 르노삼성 SM7 노바 Lpe 시승기 그랜저가 독점하던 준대형 LPG 시장에 르노삼성이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히든카드는 경제성

SM7 노바 LPe는 도넛탱크로 여유로운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고, 1,998cc의 배기량으로 세제혜택까지 알뜰히 챙길 수 있다 LPG 고객들이 바라는 것들을 제대로 읽어냈다글_ 고석연 기자, 사진_ 민성필 LPG를 연료로 쓸 수 있는 승용차는 제한적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택시, 렌터카가 대상에 속하며, 일반인들은 일부 경차와 SUV, 등록이 5년이 넘은 중고차만 구매할 수 있다

그렇다고 무시할만한 시장은 아니다 2013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41만 대의 LPG 차량이 등록되어 있으며, 준대형급만 봐도 연간 2만 대 규모의 시장이다 그랜저의 독무대나 다름없었던 이 곳에 최근 르노삼성이 SM7 노바 LPe(SM7 Nova LPe)를 출시하며 도전에 나섰다 철옹성 같은 이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까? NOVA로 완성된 르노삼성의 디자인신성(新星)을 의미하는 노바(NOVA)는 르노삼성 패밀리 디자인의 최신작이다

닛산에서 르노로 노선을 갈아타면서 핵심적인 변화를 이뤄냈으며, 부분변경을 통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SM7 노바 LPe의 앞은 준대형급이 보여줘야 할 웅장함을 잘 살려냈다 두툼한 가로 3단바 형태의 그릴과 중앙에 자리 잡은 엠블럼은 디자인 몰입도를 높여준다 옵션인 HID와 블랙 배젤 헤드램프는 차분함과 함께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며 보닛에 넣은 굵은 라인에선 플래그십다운 당당함이 느껴진다 단, LED 주간주행등이 빠진 빈 자리의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붙인 크롬장식은 조금 과한 인상이다

뒷모습은 전체적으로 SM7만의 풍성한 볼륨감으로 섹시한 자태를 뽐낸다 가로로 길게 뻗은 크롬 라인은 테일램프 위쪽까지 덮어 좌우로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며, 범퍼 하단에 자리 잡은 붉은빛의 큼지막한 리플렉터와 2구 형태의 듀얼 머플러는 스포티한 감성을 살려 LPG 모델이 지닌 나약한 이미지를 극복해준다 잘 고른 옵션, 선택사양이라는 아쉬움아쉽게도 실내에선 외부에서 느꼈던 만족스러움이 반감된다 크루즈 컨트롤, 스피드 리미터 옵션이 제외되었기에 스티어링 휠은 허전하고, 인테리어 소재를 대부분 무광 플라스틱으로 구성해 고급스러움이 줄었다 하지만 시승차의 알찬 옵션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SM7 노바 LPe는 2,550만원짜리 단일 트림으로 판매한다 시승차는 파노라마 선루프(105만원),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사각지대 정보 시스템(98만원), 앞좌석 통풍 시트+운전석 메모리 시트(60만원), 하이패스 시스템이 적용된 전자식 룸미러(24만원),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V7 기본형 내비게이션(97만원) 옵션에 백진주색(17만원)을 선택해 총 2,951만원이다 여기에 AVM(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넣더라도 차값이 3천초반대에 머문다 인기 있는 옵션들을 옹골차게 골라놓은 만큼 하나같이 포기가 쉽지 않다 그랜저 LPG의 경우 기본 2,645만원부터 시작해 풀옵션의 가격이 3,537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SM7 노바 LPe의 값 경쟁력이 앞선다

양날의 검, 도넛탱크기자는 YF쏘나타 LPG 모델을 장기렌트로 1년간 운용한 경험이 있다 또한, 30년 넘게 택시업에 종사하신 아버지 아래에서 자랐기에 LPG차 트렁크 공간의 불편함을 잘 알고 있다 한 번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실 상황이 있었다 운전자 포함해 성인 3명이 타고, 병원에서 볼 수 있는 수동 휠체어를 실어야 했다 한데 LPG탱크 때문에 트렁크는 고사하고, 2열 공간에도 휠체어를 넣을 수 없었다

겨우 보조석 의자를 젖힌 후 1열에 실어서 이동하는 아찔한 경험을 해야만 했다 SM7 노바 LPe는 이런 불편함을 말끔히 해결했다 지난 SM5 LPLi 모델에 먼저 선보였던 도넛탱크를 준대형 LPG인 이번 모델에도 적용했기 때문이다 도넛탱크는 트렁크 공간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실린더 타입의 LPG탱크를 도넛 형태로 바꿔 트렁크 하단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달아 공간 활용성을 대폭 높였다 이제는 스키스루도 문제없다

한데 걱정이 있다 시승하면서 많이 들었던 말인데 혹시 형태가 달라져 LPG 탱크의 용량이 줄어든 것이 아니냐?라는 의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10L가 줄었다 그랜저 LPG 탱크의 용량은 85L, SM7 도넛탱크는 75L이다 LPG의 연료 특성상 85%까지만 충전해야 하므로 두 차에는 각각 약 72L, 64L가 충전된다

공인연비인 82km/L, 86km/L를 대입했을 때 672km, 550km를 주행할 수 있다 SM7 노바 LPe의 실연비를 고려해 보면 가득 충전해도 500km를 주행하기가 쉽지 않다 일상적으로 불편한 정도는 아니지만 동급의 가솔린차나 그랜저 LPG보다 자주 충전소를 가야한다

부드럽고 얌전한 주행SM7 노바 LPe의 파워트레인은 20 CVTC II LPLi 엔진과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6단 엑스트로닉 CVT(무단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40마력(6,000rpm), 최대토크 197 kg·m(3,700rpm)를 발휘한다 차체의 크기와 1,535kg의 공차중량을 생각했을 땐 결코 만족스런 수치가 아니다 참고로 공차중량 1,085kg인 엑센트 1

6 GDi의 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는 170 kg·m를 낸다다행히 초반 움직임에선 힘의 부족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고 엑셀에 발을 올리는 순간 커다란 체구의 차가 미끈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가속페달 첫 부분에 초점을 맞춰 스로틀 개방량을 세팅해 초반 움직임이 기대치를 웃돈다 하지만 순간 가속구간과 고속주행에서 배기량의 한계가 여실하게 드러났다

언덕이나 추월 상황을 만나 발끝에 힘을 주면 치솟는 RPM만큼 속도 게이지는 오르지 못했다 특히나 시속 150km를 넘기면 가속감은 급격하게 떨어진다노면에 따른 차체의 반응은 유연하다 준대형 세단의 특성상 무른 서스펜션 세팅은 불편하지 않을 만큼의 반응을 보였지만, 고속에서조차 가벼운 스티어링 휠의 무게는 운전자의 불안감을 높인다 평균적으로 노면소음은 잘 걸러냈지만  80km/h를 넘어서부터 풍절음이 커져 조용하고 편안한 SM7의 이미지와는 동떨어진 감성을 안겨주었다

 브레이크는 가속페달과는 다르게 답력을 일정하게 세팅했다 덕분에 충분한 제동력과 더불어 일정하게 자세를 유지하기 쉽다

경제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크호스, 르노삼성 SM7 노바 Lpe 시승기 (2)

경제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크호스, 르노삼성 SM7 노바 Lpe 시승기 (2) 강력한 한 방 세제혜택혜택이라는 특권은 누릴 때의 즐거움보다 누리지 못할 때 억울함이 큰 법이다

정확히 1,998cc의 심장을 가진 SM7 LPe는 장애인(1~3급, 시각장애인 4급, 국가유공자 7급까지)으로서 누릴 수 있는 세제혜택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먼저 부가세를 제외한 과세표준 금액의 약 7%인 취득세를 전액 면제받는다 2,550만원, 부가세를 제외한 약 2,318만원의 취득세는 162만원 또한, 1,600cc 초과 2,000cc 이하 cc당 200원을 부과하는 자동차세는 399,600원이다 구입하면서부터 201만원의 비용을 절약하는 셈이다

8월 3일 판매를 시작한 SM7 노바LPe는 출시 달 675대, 9월 996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목표로 내건 25%의 준대형 LPG 세단 점유율, 연간 5,000대의 판매 목표도 훌쩍 넘을 기세다 그랜저가 독점하던 시장 뛰어든 SM7 노바 LPe는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른 제조사들에게는 자극제 역할을 하고 있다 장점만큼이나 단점도 분명했지만 이번 시승을 통해 르노삼성이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집고 제품화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기대 이상의 판매량은 이런 노력이 시장 상황에 그대로 비춰지고 있다는 결론을 내리며 차 문을 닫았다

Editors Point!도넛탱크는 기존 스페어타이어의 공간, 즉 리어범퍼 안쪽으로 자리해 후방추돌 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기 마련이다 당연한 생각이다 그러나 르노삼성은 이런 걱정은 기우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일단 기준부터 살펴보자 LPG 연료탱크는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및 동력자원부 고시에 의해 31kg/cm2(약 30

4bar)의 내압시험을 만족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르노삼성은 규정보다는 3배, LPG의 연료 압축압력(10~11bar) 대비, 안전계수를 10으로 한 100bar까지 이상이 없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그 과정으로 기존 LPG 탱크의 3mm 철판 두께를 35mm로 늘리고 포스코 고경도 SG365 철판을 사용했다 또한, 충격에 의해 연료탱크가 튕겨 나가거나 이탈하지 않도록 4점식 안전 마운트 시스템을 특허로도 출원하는 등 안전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Come Back with DANDY, SM7 노바 2.5 시승기

Come Back with DANDY, SM7 노바 25 시승기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의 기함 SM7의 페이스 리프트 버전인 SM7 노바(Nova)의 시승회가 열렸다

QM3, SM5 D의 연이은 성공으로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르노삼성의 다음 주자는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중대형 세단의 SM7이다 3일 저녁에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 내내 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SM7 노바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는 듯 한 모습을 보이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SM7은 2004년 12월 르노삼성이 전략적으로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이다 닛산의 티아나를 기반으로 V6 23리터와 V6 3

5리터 엔진이 사용됐고, 2008년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SM7 뉴아트가 출시됐다 2011년 4월 개최된 서울모터쇼에서 2세대 SM7의 콘셉트카인 SM7 콘셉트가 공개돼 큰 이슈를 끌었다 시선을 압도하는 크기의 프론트 크롬그릴과 강렬한 헤드라이트, 쿠페형으로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곡선미를 살린 뒤태는 르노삼성 부스를 장악할 만큼 멋진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해 8월 출시된 2세대 모델은 콘셉트카의 장점을 많이 살리지 못했고 당시 르노삼성의 자금난으로 적절한 후속조치가 부족해 큰 이슈를 끌지 못했다 이번에 출시된 SM7 노바는 그간 지적을 많이 받았던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바꾸고 스마트폰 미러링,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 트랜디 한 기술을 적용했다

르노삼성은 SM7 노바의 슬로건을 Dandy와 Better & Different로 잡고 동급 차종보다 특별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성능을 마케팅 포인트로 제시하고 있다 소비자의 욕구를 적극 반영한 SM7 노바, 과연 르노삼성이 밝힌 대로 동급차종과 ‘댄디한 차별화’를 이뤘을까? 자동차의 전면 디자인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며 브랜드별 아이덴티티가 가장 많이 적용된 곳이기도 하다 SM7 노바는 기존 모델에서 아쉬웠던 전면 디자인을 대폭 수정해 상품성을 높였다 프런트 그릴은 ‘태풍의 눈’이라 칭하는 르노삼성의 엠블럼을 중심으로 3줄의 두꺼운 크롬 그릴이 지나가는 형태다

이는 최근 르노삼성의 QM3, SM3 네오에서 보여준 새로운 패밀리룩 스타일이다 다만 SM7 노바의 차급에 맞게 중후한 멋이 느껴지게 다듬었다 이전 모델은 큰 프런트 그릴에 비해 헤드라이트가 작아 어색했다 SM7 노바에서는 좀 더 큰 바이제논 헤드라이트를 사용했고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다 헤드라이트와 안개등은 볼륨감 넘치는 프런트 그릴과 범퍼와 잘 어울려 남성미를 잘 나타내고 있다

보닛에 두 줄의 두꺼운 캐릭터라인을 넣었는데 운전석에서 보면 약간 솟아오른 듯이 보여 레이스 모델의 감성을 느끼게 한다 측면과 후면은 이전 모델의 라인을 그대로 유지했다 쿠페형으로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SM7 노바를 표현하는 가장 큰 레이아웃이다 한국의 곡선미를 살린 뒤태는 동양 미인을 떠오르게 한다 SM7은 르노에서 중형 세단의 인기가 높은 국내 시장을 위해 개발한 모델이다

SM7은 소형차 위주의 르노자동차에서 가장 큰 세단으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CEO 카를로스 곤이 타고 다는 차로도 유명하다 프랑스인이 생각하는 동양의 미가 뒤태에 담겨 있음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전 모델과 큰 변화가 없이 작은 테일램프는 아쉬운 점이다 인테리어도 외부만큼 신경 쓴 모습이 느껴진다 유광블랙 마감재를 사용해 멋스러움을 느끼게 하고 전체적인 조작버튼 레이아웃은 직관적이라 사용하기 편리하다

스티어링 휠은 르노삼성의 다른 모델과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다 스티어링 휠 3시 방향 뒤에 조작버튼이 숨어 위치에 익숙하지 않으면 사용하기 불편하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와이파이(Wi-fi)를 통해 연결된다 스마트폰의 테더링 서비스를 차를 통해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한 기능이다 하지만 이 연결이 그리 쉽게 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스마트폰에 전용 어플(연결용과 T맵용)을 미리 설치해야 하고 테더링 서비스를 켜야 연결이 된다 르노삼성이 밝히 SM7 노바의 주요 타겟층은 40대 중후반부터 50대의 장년층인데 이들 중 스마트폰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아 구매 포인트로 활용하기 힘들다 또한 T맵의 경우 SK텔레콤 이용자가 아닌 경우 유료로 사용해야한다 차량에 장착된 모니터가 그리 크지 않고 터치식이지만 너무 깊숙이 장착돼 있어 조작하려면 180cm인 성인 남성이 시트에서 등을 떼고 다가가야 할 정도다 쿠페형으로 떨어지는 루프라인으로 뒷좌석 헤드룸이 좁지만 시트각도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어 시트를 앞으로 밀면 조금이나마 공간을 확보 할 수 있다

좌우창과 후면창에는 햇빛 가리개가 있어 햇빛차단과 사생활 보호에 유용하다 좌우창은 수동, 후면창은 전동식이다 암레스트는 묵직하고 기본적인 조작버튼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12개의 보스 사운드 스피커가 뒷좌석까지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닛산의 VQ 2

5리터 V6엔진이 장착됐으며 6단 자동변속기가 신속한 변속을 담당한다 최대출력은 190마력, 최대토크는 248kg․m(4,400rpm)이다 르노삼성 측에 따르면 이번 SM7 노바는 ESM(Energy Smart Management)라는 에너지 최적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연비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제조사가 밝힌 복합 연비는 리터당 10

2km다 동급 경쟁 차종에 비해 연비는 떨어진다 SM7 노바에는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등의 안전 장비가 장착돼 있다 또한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 조사각이 변경되어 야간 주행 시 편리함을 준다 SM7 노바는 전장/전폭/전고(mm)는 4,995/1,870/1,480이며 휠베이스는 경쟁모델보다 다소 작은 2,810mm이다

우람한 앞모습 때문에 차를 처음 보면 크다는 느낌을 받는다 공차 중량은 16톤 정도다 경량화를 위해 뒷좌석 차체에 마그네슘을 사용했지만 경쟁 차종과 그 차이가 미비하다 첫 움직임은 플래그십답게 부드럽다

서스펜션은 주요 타켓 연령층을 고려한 듯 무른 편이다 드라이빙 편의를 위해 패들시프트가 장착됐다 하지만 조작위치가 어색하고 컬럼에 장착돼 있어 스티어링 휠에 따라 움직이지 않아 사용하기 불편하다 스티어링 휠은 가볍게 세팅돼 여성운전자도 저속에서 쉽게 조작가능 하지만 고속에서는 주의를 요한다 가속 페달 반응은 신속함보다는 느긋함을 위주로 한다

지난 번 SM5 D를 시승했을 때처럼 즉각적인 반응이 이뤄지지 않은 르노삼성 계열 세단의 특징이다 도심해서 주로 사용하는 시속 60~80km의 실용 구간까지의 가속은 부드럽게 이어진다 도심을 벗어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구간에 들어서며 스포츠 모드를 선택했다 가속 페달 반응이 민감해지고 변속비가 커진다 시속 120km 이상의 고속 주행에도 풍절음이 크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차음에 많은 공을 들인 흔적이 있다

차체하부로부터 올라오는 노면소음도 잘 걸러진다 SM7 노바는 파워트레인과 섀시는 변경폭이 아주 적지만 전면부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바꿔 댄디한 신사의 이미지를 전해준다 또한 현재 트랜드에 맞는 스마트폰 미러링 시스템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르노삼성의 하반기 주력모델이라 할 수 있다 SM7 노바는 VQ25 3개 트림, VQ35 2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VQ25는 3,040~3,490만원, VQ35는 3,520~3,8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