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스토리 작법서로 분석하기 / 12단계 분석 / 스토리텔링 / 시나리오 공부 / 이야기 분석 / 스토리 강의 / 스토리 강좌 / 작법서 / 원피스 결말 예상 / 소년만화 분석

소년만화 12단계 분석 원피스 편 원피스 만화에서 의 12 단계 그리고 주인공 의 궁극적인 목표는 어떻게 될까요? 우선 주인공의 목표는 너무나도 명확합니다 친절하게 본인의 입으로 말해주니까요 일본 점프 소년 만화의 종특 이기도 하죠 해적왕이 되는 것 하지만 작품에서 말하는 해적왕 이라는게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는 명확히 알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이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녀석이 해적왕이야 즉 해적왕 은 세계 정부에 의해 억눌린 지금의 바다를 자유롭게 만드는 사람이 해적왕 이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서 조력자 혹은 아이템 무엇이 있을까요 언뜻 악마의 열매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다만 악마의 열매는 조력자 라기 보다 오히려 약점에 가깝습니다 조력자는 동료들이죠 루피의 배에 탄 직접적인 동료 좀 더 멀리 루피의 모험 속에서 만난 모든 친구들까지 해당합니다 여기서 "어? 악마의 열매는 루피를 강하게 만드는 건데 왜 약점이야? 조력자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만화의 목표가 세계 최강이 되는 것이아닌 해적왕이 되는 것이기에 악마의 열매는 궁극적인 목표 안에서의 궁극적인 조력자 는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루피의 목표가 조로 처럼 세계 최강이 되는것 이었다면 악마의 열매가 목표에서 의 메인 조력자가 될 수 있었겠죠 악마의 열매는 루피를 전투에 있어서 강하게 만들지언정 수영을 하지 못하게 만들고 번번이 루피를 위기에 빠뜨리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야기의 초반 단계에서는 악마의 열매가 궁극적인 조력자 였으리라 추측합니다 단순 능력물 해적이야기로 시작된 흔한 소년만화 는 작가의 연출 적 특성에 의해 소년만화 라기에는 조금 진중하고 무거운 만화로 발전 해 버립니다 그러면서 해적왕 이라는 개념이 가장 강한 자 에서 가장 자유로운 자로 개념이 바뀌어 버렸고 전투에서 액션보다 동료들 그리고 인물들 간의 우정과 드라마 요소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어 버렸죠 그래서 어쩌면 더욱 명작이 되어버린 원피스 의 12단계 시작해 보겠습니다 그저 조그만 마을에 꼬맹이 일 뿐인 루피 용감한 해적 상크스 일행이 루피의 마을에 들어옵니다 해적이 되고 싶어하는 루피를 상크스는 데려가지 않습니다

실수로 악마의 열매를 먹습니다 일상이 파괴되고 권능 을 획득합니다 시간이 지나 바다 앞에 괴물을 부 치르고 전진합니다 여기까지가 1막입니다 1막은 일본 소녀 만화 에서는 이렇게 1화안에 다 들어가도록 구성하는게 교과서 입니다만 1박을 몇화안에 넣느냐 라는건 매체 마다 장르 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동료들을 획득해 나갑니다 모든 작품에서 가장 재미 있는 단계 라고 여러번 말씀드렸죠 특히 소년 만에서 이 부분은 성장의 플롯이 아주 잘 드러납니다 장편 소년 만화 이기에 동료는 여러 명 입니다 각 동료들을 얻을 때마다 새로운 마을을 소개하고 결말을 위한 떡밥도 에피소드들 안에 자연스럽게 심어둘 수 있죠 옴니버스 구성으로 계속해 이야기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동료 뿐만 아니라 해적왕이 되기 위해 가져야 할 아이템이나 지식 정보 등도 다양하게 얻어갑니다 압도적인 패배를 겪습니다 동료들을 단 한명도 지켜내지 못합니다 루피에게 있어 그림자는 본인이 해적왕의 자질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것이겠죠 세계정부 앞에서의 그토록 수행했던 악마의 열매 힘과 동료들은 무력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에이스를 일은 루피는 절망에 빠집니다 자신을 부정하고 소년만화 스럽지 않을 정도로 깊은 어둠에 빠져 버립니다 에이스 를 읽고 좌절에 빠졌지만 그에겐 여전히 동료가 있었습니다 우정 사랑 희망 꿈 소년만화의 대표 소재 죠 그리고 정상 대전에서 해적들이 루피를 도왔던 것 또한 미약한 빛에 해당합니다 동료를 끌어모으는 해적왕의 자질이 라고 명확히 회자 되죠 그리고 장편 만화 얘기에 9번 단계가 끝나면 다시 6번으로 돌아가 위기와 절정을 반복합니다 더 많은 전투와 동료들을 더 늘려 가며 계속해서 조금씩 강해집니다 작가의 입장에서 루피를 더 강하게 혹은 더 위기로 몰아 가며 이야기를 계속해 고조시켜 나갈 수 있는 부분이 이 2막 부분입니다 동료를 더 모으고 더 많은 정보를 얻어 가며 계속해 성장이 나가겠죠 실제로 원피스 에서는 9단계 그림자의 먹힌 뒤 미약한 빛인 동료를 발견하고 다시 6 으로 돌아가 더 강한 동료들의 또다시 획득하고 본인또한 또다시 강해지기 시작합니다 원피스 가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랜기간 연재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의 끝은 명확할 겁니다 3막으로 진입하는 순간 끝으로 달려 나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세계 정부와 바다의 명운을 건 최종 승부를 합니다 바다를 자유롭지 못하게 막는 궁극적인 적과 직접적인 전투를 펼친다는 말입니다 가장 가까운 동료들과 직접적인 전투를 벌여 대장들을 물리칠 수 있겠지만 아직 해적왕으로 만들어줘서는 안됩니다 정부라는건 개인이 아닌 시스템 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작가의 입장에선 11 각성 단계가 남아 있기때문입니다 아마도 개인 전투에선 이기지만 시스템의 벽에 막혀 루피는 좌절의 위기를 겪게 될 겁니다 어쩌면 악마의 열매 능력 자체를 잃어버릴 지도 모르고 함께 배를탄 동료들 모두 를 잃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대장 들은 개인 전투에서 각성한 루피와 조로가 물리 칠 확률이 크지만 세계 정부에 의한 장치나 직접적인 전투 이외의 방해물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모험 중에 만든 각 나라의 동료들과 세계 병기들의 도움을 받을 겁니다 어벤져스 의 최종 전투를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네요 사람의 끌어 모으는 힘이 있는 루피 모두를 자신의 동료로 만들고 세계정부가 그어 놓은 그랜드 라인을 부수고 바다를 자유롭게 만듭니다 상디의 오올블루 조로의 세계 최강 검사 나미의 세계지도 측량 등 모든 동료들의 목표도 이 단계에서 결국 이루어 질겁니다 세계 병기에 의해 세계정부의 바다위 건축물들이 파괴되며 라프텔의 존재 또한 이 단계에서 드러날 지 모르겠네요 천룡인 어인 소인 거인등 모든 인류의 차별은 사라지고 바다 또한 하나로 통합되어 세상은 자유로워 집니다 사라진 100년의 역사와 함께 완 데모크라시 의 D 로 추측되는 D의 의지가 결국 과실을 맺을 겁니다 다시 이스트 블루 조그만 섬 고향으로 돌아온 루피 시정잡배 같은 해적이 나타나 보물을 내놓으라고 하겠죠 그때 루피가 나타나 이렇게 말을 하며 이야기는 끝이 날 것 같습니다 내 보물?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찾아봐라 이세상 전부를 그곳에 두고 왔으니까 결말 부분은 지금까지 나온 스토리 만으로 예상해 본 12 단계에 맞춘 대략적인 엔딩 뿐이고 디테일한 재미요소들은 천재작가 오다 에이치로 의 연출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모르는 일입니다 장편 소년만화 이기에 2막이 앞으로 몇 번 더 반복될지는 예상할 수 없습니다만 8번 그림자에서 먹힘 에서 루피의 어릴때 이야기인 에이스와 사보 이야기 까지 넣어가며 굳이 동료들이 아닌 가족을 읽게 한 걸로 보아 미루어 짐작컨데 제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동료를 읽게 되는 한번 정도의 더 큰 진짜 위기를 겪게 한 뒤 최종 장으로 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정을 통해 바다의 자유를 얻어야 하는 이야기에서 가장 깊은 그림자는 동료를 잃게 되는 것일 테니까요 물론 잃는다는 건 표현일 뿐 그들의 물리적인 죽음을 말하는 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를 정리하고 보니 이야기 분석 보다 스토리 예상에 좀 더 힘이 실려 버리는 것 같은데 아직 완결 나지 않는 이야기 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네요 부디 도움이 되는 분이 계셨기를 바라구요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버튼은 다음 컨텐츠 제작에 많은 힘이 됩니다 즐거운 장작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화가 동성애 영화라고? / 첫사랑이 동성으로 환생했다? / 영화 해석 / 시나리오 공부 / 스토리 작법 / 이 영화를 보면 영화분석 / 시나리오 쓰는법 / 번지점프를 하다

번지 점프 를 하다 시간이 순차 대로 흘러가지 않은 이야기에 대한 12단계 안녕하세요 우동이즘 채널의 우동 작가입니다 이번시간은 시간 순서가 정방향이 아닌 12 단계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해 볼 건데요 2000년 초반에 나온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입니다 목표는 영원한 사랑 메인 소재는 운회 입니다 주제는 윤회 를 넘어선 영원한 사랑이 되겠네요 높은산 강물을 따라 내려가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비가오는 어느날 자신의 우산 속으로 뛰어 들어온 테희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인우 일반적인 영화의 경우 일상을 깨는 모험의 소명이 사랑에 빠지는 단계일 텐데 영화는 일상세계가 이미 서로의 영혼의 끌려 있는 상태에서 진행됩니다 목표가 그냥 사랑이 아니 윤회를 넘어서 영원한 사랑 이기 때문이죠 이 영화에서 물은 작품을 관통하는 아주 중요한 테마로 사용됩니다 오프닝 때 강을 따라 굽이굽이 흘러 내렸던 냇물이 강으로 바다로 증발되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비로 윤회에 대한 테마로 사용됩니다 잔잔한 호수 앞에서 친구들에게 그녀에 대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그녀를 본격적으로 쫓아 다니기 시작합니다 나무를 자르고 흙을 만지고 물가가 있는 곳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인우 흙과 나무 그리고 불 모두 윤회를 상징하는 자연물들로 보이는건 저만의 업측일까요 결국 둘은 만나게 되고 자화상에 그려진 라이터도 선물 받게 됩니다 불은 흙과 나무 그리고 물 과는 조금 다른 매개체로 보이는데요 극중 태희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멋있다고 말하고 인우는 그 말 때문에 담배를 시작하게 되죠 자신을 태워 가며 연기를 흩날리는 담배 이는 지금의 삶 즉 현생에 대한 메타포 인지도 모르겠네요 또다시 비가 잔뜩 오는 날 둘은 싸우기도 했다 가 젝스(?)도 했다가 뭐 넘어 갈게요 어쨌든 뜨거운 사랑을 합니다 앗뜨거 입영열차 앞에서 태희를 기다리는 인우 그러나 태희는 끝끝내 나타나지 않습니다 영원한 사랑에 대한 소명이 거부당합니다 시간이 흘러 결혼을 하고 고등학교 교사를 하고 있는 인우 그리고 첫눈에 잊고 살던 태희 의 기억을 떠오르게 만든 현빈의 존재 잊었다 생각했던 태희에 대한 기억이 현빈 으로 인해 다시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계속해서 현빈에게 끌리는 인우 현빈은 태희가 죽기전 길에서 떨어뜨린 민우의 라이터에게 끌리게 되고 수업 중에는 인우가 태희에게 쳤던 숟가락 드립을 치는등 계속해서 둘의 관계는 점차 미묘해지기 시작합니다 캐릭터 들의 입장에서 곤란한 상황으로 나아가기 시작한 것이지만 작가의 입장에서 영원한 사랑에 대한 목표로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인우는 그를 그녀 라 확신합니다 그녀는 왜 남자로 태어난 걸까 세상에는 숨길 수 없는 게 두 가지 있다 고 하죠 재채기와 사랑 그는 현빈 아니 태희 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못합니다 학교에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버렸고 둘의 일상은 망가져 버렸습니다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현빈에게 처음으로 태희라 부르며 눈물을 흘리며 슬퍼합니다 자신의 성 정체성 마저 의심되는 인우는 편재의 부인과도 별거 하게 됩니다 현빈은 지금의 여자친구에게 더 이상 감정이 느껴지질 않습니다 현빈 에게 있어서는 절망적인 상황일지 모르겠으나 작가와 궁극적인 목표에 있어서는 한줄기 빛과 도 다름없는 씬입니다 수업 중 라이터를 계속해 지켜보던 현빈 전생에 대한 기억이 갑자기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태희가 오지 않던 그때 그 장소에 폐인처럼 하염없이 오지않을그녀를 기다리던 인우 앞에 현빈 아니 테희가 나타납니다 그들의 영혼 앞에서는 더 이상 남자와 남자 그리고 스승과 제자 라는 입장 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서로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고 절벽에서 뛰어 내려도 끝이 아닐 거라 확신합니다 뉴질랜드 높은 다리 위의 번지점프대에서 다리에 끈을 묶지 않은 채 뛰어내리며 다음 생을 계약하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이야기의 시작에서 산을 따라 굽이굽이 흘러 내려가는 강물을 보여주었다면 이야기의 끝은 강물을 아래에서 위로 거슬러 올라가며 에필로그가 펼쳐집니다 비는 시냇물이 되고 시냇물은 강이 되어 바다로 흐르고 바다는 증발하여 다시 피로 내리는 윤회를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요 인생의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데도 그 아래는 끝이 아닐거라고 당신이 말했습니다 다시 만나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제는 고인이 되어버린 이은주 배우와 명작 메이커 이병헌 배우가 주연으로 나왔던 20년이나 전에 개봉했던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이 이야기를 선택한 건 이야기의 흐름에서 시간의 순서가 정방향이 아닐 때 12단계 에 대한 분석을 헷갈려하는 분들이 계셔서 였는데요 이야기가 시간 순서 대로 흘러가지 않는 다고 해서 12 단계를 시간 순서에 새로 맞춰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이야기는 궁극적인 목표가 존재하고 그 목표 향해 기승전결 좀 더 나아가 12 단계가 있을 뿐입니다 물론 모든 이야기가 12단계 구성에 명확한 목표가 있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혹은 전형적인 12단계 악크플롯 구성이 아닌 안티플롯 미니플롯 혹은 작가주의 이야기들 등 이야기의 패턴이 존재하지 않는 작품들도 당연히 존재합니다만 대부분의 상업적인 혹은 대중성을 곁들인 명작 영화들은 작품의 궁극적인 목표 안에 서 12단계 구조가 낭비 없이 타이트하게 잘 진행 되었을 확률이 큽니다 90% 이상이라 봐도 무방할정도로요 목적을 명확히 그리고 12단계? 이것대로 만 가면 명작이 된다는데 그럼 이 세상에 나와있는 수 없이 많은 노잼 스멜라익괴상 작품들은 어떻게 설명할건가요? 그 사람들은 똥멍청이인가요? 라고 물으신다면 그저 이해만 하는 것과 능숙하게 사용할 줄 아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 라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잘 사용해서 대작을 내기 위해 조또한 이렇게 함께 공부하며 실패작 들을 쌓아가고 있는 것이구요 작가 생활을 꾸준하고 길게만 할 수 있다면 언젠가는 대작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요 함께 열심히 공부해 나갑시다 오늘은 여기까지구요 다음 시간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신다면 만수무강 복 받으실겁니다 제가 다음 컨텐츠 시작하는데 힘이 되기도 할 거 같구요 모두 즐거운 창작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 아마추어의 습관 / 스토리 텔링 / 이야기 강의 / 시나리오 공부 / 시나리오쓰기 / 영화시나리오 / 소설 / 웹툰 / 웹소설 / 스토리 작가

스토리를 만들 때 있어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스토리를 만들 때 있어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볼 건데요 어떤 이야기를 떠올린다 고 합시다 정말 계획도 없고 엉망인 이야기를 하나 주절주절 대보죠 한 아이가 있습니다 아빠는 재혼을 여러번 하셨는데 새 엄마들과 사이가 항상 좋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새엄마는 의사입니다 자기보다 돈을 벌지 못하는 아빠를 무시합니다 아빠는 자격지심이 있지만 내색하지 않으려 합니다 아빠는 꿈이 있었거든요 블라 블라 블라 블라 2단계 에서 아마추어 의 경우 최초의 발상을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보여줄까 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그 과정은 대략 이렇습니다 아이의 아빠는 재혼을 여러번 했고 지금 새엄마는 의사인데 사이가 그닥 좋지만은 않아 그럼~ 아빠는 꿈을 향해 달려가지만 의사인 엄마는 돈도 안 되는 일에 매달려 있는게 한심 해서 아이에게 폭력을 휘두르겠지 흐흐흐 하지만 결국 아이의 노력으로 가정은 행복을 되찾게 됐는데 아이가 무슨 노력을 해야할까 어~ 친구들 한테 한번 들려줘 보자

친구들에게 들려줘져 봅니다 친구 A : 뭔 소린지 모르겠어 재미없어 개 극혐 혹은 친구 B : 따뜻한 드라마 구나 감동 스러워 작가 지망생 길동이는 이렇게 생각하겠죠 A 는 이해력이 딸리는구나 개극혐 꺼져버렴 역시 B는 보는눈이 있어 비록 못생기고 냄새 나지만 가는 길에 츄파츕스 라도 하나 물려 줘야 겠어 흐뭇~ 친구 B 와 몇 번 정도 더 이야기를 해 보다가 그게 만화가 되었건 소설이 되었건 어떤 형태의 콘텐츠로 만들어 냅니다 대중에게 혹은 공모전에 제출합니다 광 탈 세상은 보는 눈이 없어 썩어빠진 세상 흑흑흑 그럼 이번에 프로 의 경우를 지켜 볼까요 발상 단계는 동일합니다 하지만 그 발상 에서 어떤 부분을 써먹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똑같은 위에 저 문단에서 재혼을 여러번한 아빠와 지금 엄마 그리고 아이셋 세 단어를 먼저 캐치 합니다 그리고 그 단어를 이리저리 굴려 보며 이야기를 여러 방향으로 전개 해 봅니다 아빠가 죽은 뒤 일곱번째 새 엄마와 아이가 살아가는 이야기 라는 기회 초안이 나왔습니다 그 기획을 주위 몇몇 개성 넘치는 냉철 하거나 사려 깊거 나 분석적 이거나 다양한 형태의 사람들에게 보여 줘 봅니다 의견들을 모두 메모하고 조합해서 내가 바꿀 수 있거나 납득하는 부분들을 모조리 다시 뜯어고쳐 봅니다 이야기는 이제 이런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스물 일곱번째 새 엄마와 함께하는 실종된 아빠 찾기 아이는 26번째 25번째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아빠에 대한 단서를 찾아 가고 엄마들의 대한 기억과 자료를 의존해 가며 스물 일곱번째 지금의 엄마와 함께 아빠를 찾아 가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엄마의 직업조차 의사에서 경찰 혹은 변호사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야 이야기가 더 재미있게 풀려 갈 것 같았거든요 이야기의 목표는 아빠를 찾는 것이지만 아빠를 찾고나서 어떻게 진행될지는 이야기를 조금 더 굴려보고 더 좋은 방향으로 수정하기 위해 남겨둡니다 정리해보자면 아마추어 의 경우에 최초 발 사이라 맹신을 한다는 겁니다 뭔가 엄청나고 대단한 것을 발견한 야오이 고이 간직하고 그 이야기의 우리 이야기의 심연 까지 내려가 버립니다 그 이야기는 절대 훼손 되어선 안 되고 심지어 누군가 이야기에 대한 잔소리를 하면 화를 내고 눈물을 흘리기 까지 합니다 결국 끝까지 스토리를 밀어붙이며 어떻게 이 스토리를 더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만 합니다 그러나 뿌리가 썩어 있는 식물인데 꽃이 피지는 않겠죠 상업 대중 예술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그 컨텐츠가 재미가 있는가 여야 합니다 내가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가 중심이 아니란 말이죠 최초의 발상 단계에서 어떻게 재구성해야 거 재밌어 지고 먹히는 이야기로 발전 할까를 고민하는게 프로 스토리텔링 이겠죠 스토리 뭔가 막히고 있으면 10중 8 9 그 길은 잘못된 길입니다 오래 생각하고 묵은 스토리 일수록 더 고통스럽고 더 빠져나오기 힘든 미로가 되어 있을 테구요 명작은 연필이 아니라 지우개 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죠 아마추어가 프로로 전향하는 가장 첫번째 단계는 최초의 발상 에서 진행된 그 스토리 그 스토리야 말로 그 발상에서 진행할 수 있는 가장 재미없는 프로토타입 임을 인정 할 것 이 되겠네요 덜어내고 깎아내는 행위에 대한 유명한 일화가 있어서 들려 드리며 이번 시간을 마무리 해 볼까 합니다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에게 제자들이 물었다 선생님은 어떻게 다비드상 같은 멋진 작품을 창조 할 수 있습니까 그 질문에 대해 미켈란젤로는 기막힌 대답을 했다 창조라니? 다비드는 이미 대리석 안에 존재하고 있었어 나는 대리석 안에 들어있던 다비드를 꺼내기 위해 필요없는 부분들을 털어 냈을 뿐이라고 이번시간은 여기까지구요 다음시간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이 얘기할 때마다 너무 오그라드는데 구독과 좋아요 버튼을 눌러 주시면 다음 콘텐츠 제작도 내서 해보겠습니다 오 마이 갓!! 으 안뇽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