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스토리 작법서로 분석하기 / 12단계 분석 / 스토리텔링 / 시나리오 공부 / 이야기 분석 / 스토리 강의 / 스토리 강좌 / 작법서 / 원피스 결말 예상 / 소년만화 분석

소년만화 12단계 분석 원피스 편 원피스 만화에서 의 12 단계 그리고 주인공 의 궁극적인 목표는 어떻게 될까요? 우선 주인공의 목표는 너무나도 명확합니다 친절하게 본인의 입으로 말해주니까요 일본 점프 소년 만화의 종특 이기도 하죠 해적왕이 되는 것 하지만 작품에서 말하는 해적왕 이라는게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는 명확히 알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이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녀석이 해적왕이야 즉 해적왕 은 세계 정부에 의해 억눌린 지금의 바다를 자유롭게 만드는 사람이 해적왕 이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서 조력자 혹은 아이템 무엇이 있을까요 언뜻 악마의 열매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다만 악마의 열매는 조력자 라기 보다 오히려 약점에 가깝습니다 조력자는 동료들이죠 루피의 배에 탄 직접적인 동료 좀 더 멀리 루피의 모험 속에서 만난 모든 친구들까지 해당합니다 여기서 "어? 악마의 열매는 루피를 강하게 만드는 건데 왜 약점이야? 조력자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만화의 목표가 세계 최강이 되는 것이아닌 해적왕이 되는 것이기에 악마의 열매는 궁극적인 목표 안에서의 궁극적인 조력자 는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루피의 목표가 조로 처럼 세계 최강이 되는것 이었다면 악마의 열매가 목표에서 의 메인 조력자가 될 수 있었겠죠 악마의 열매는 루피를 전투에 있어서 강하게 만들지언정 수영을 하지 못하게 만들고 번번이 루피를 위기에 빠뜨리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야기의 초반 단계에서는 악마의 열매가 궁극적인 조력자 였으리라 추측합니다 단순 능력물 해적이야기로 시작된 흔한 소년만화 는 작가의 연출 적 특성에 의해 소년만화 라기에는 조금 진중하고 무거운 만화로 발전 해 버립니다 그러면서 해적왕 이라는 개념이 가장 강한 자 에서 가장 자유로운 자로 개념이 바뀌어 버렸고 전투에서 액션보다 동료들 그리고 인물들 간의 우정과 드라마 요소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어 버렸죠 그래서 어쩌면 더욱 명작이 되어버린 원피스 의 12단계 시작해 보겠습니다 그저 조그만 마을에 꼬맹이 일 뿐인 루피 용감한 해적 상크스 일행이 루피의 마을에 들어옵니다 해적이 되고 싶어하는 루피를 상크스는 데려가지 않습니다

실수로 악마의 열매를 먹습니다 일상이 파괴되고 권능 을 획득합니다 시간이 지나 바다 앞에 괴물을 부 치르고 전진합니다 여기까지가 1막입니다 1막은 일본 소녀 만화 에서는 이렇게 1화안에 다 들어가도록 구성하는게 교과서 입니다만 1박을 몇화안에 넣느냐 라는건 매체 마다 장르 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동료들을 획득해 나갑니다 모든 작품에서 가장 재미 있는 단계 라고 여러번 말씀드렸죠 특히 소년 만에서 이 부분은 성장의 플롯이 아주 잘 드러납니다 장편 소년 만화 이기에 동료는 여러 명 입니다 각 동료들을 얻을 때마다 새로운 마을을 소개하고 결말을 위한 떡밥도 에피소드들 안에 자연스럽게 심어둘 수 있죠 옴니버스 구성으로 계속해 이야기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동료 뿐만 아니라 해적왕이 되기 위해 가져야 할 아이템이나 지식 정보 등도 다양하게 얻어갑니다 압도적인 패배를 겪습니다 동료들을 단 한명도 지켜내지 못합니다 루피에게 있어 그림자는 본인이 해적왕의 자질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것이겠죠 세계정부 앞에서의 그토록 수행했던 악마의 열매 힘과 동료들은 무력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에이스를 일은 루피는 절망에 빠집니다 자신을 부정하고 소년만화 스럽지 않을 정도로 깊은 어둠에 빠져 버립니다 에이스 를 읽고 좌절에 빠졌지만 그에겐 여전히 동료가 있었습니다 우정 사랑 희망 꿈 소년만화의 대표 소재 죠 그리고 정상 대전에서 해적들이 루피를 도왔던 것 또한 미약한 빛에 해당합니다 동료를 끌어모으는 해적왕의 자질이 라고 명확히 회자 되죠 그리고 장편 만화 얘기에 9번 단계가 끝나면 다시 6번으로 돌아가 위기와 절정을 반복합니다 더 많은 전투와 동료들을 더 늘려 가며 계속해서 조금씩 강해집니다 작가의 입장에서 루피를 더 강하게 혹은 더 위기로 몰아 가며 이야기를 계속해 고조시켜 나갈 수 있는 부분이 이 2막 부분입니다 동료를 더 모으고 더 많은 정보를 얻어 가며 계속해 성장이 나가겠죠 실제로 원피스 에서는 9단계 그림자의 먹힌 뒤 미약한 빛인 동료를 발견하고 다시 6 으로 돌아가 더 강한 동료들의 또다시 획득하고 본인또한 또다시 강해지기 시작합니다 원피스 가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랜기간 연재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의 끝은 명확할 겁니다 3막으로 진입하는 순간 끝으로 달려 나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세계 정부와 바다의 명운을 건 최종 승부를 합니다 바다를 자유롭지 못하게 막는 궁극적인 적과 직접적인 전투를 펼친다는 말입니다 가장 가까운 동료들과 직접적인 전투를 벌여 대장들을 물리칠 수 있겠지만 아직 해적왕으로 만들어줘서는 안됩니다 정부라는건 개인이 아닌 시스템 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작가의 입장에선 11 각성 단계가 남아 있기때문입니다 아마도 개인 전투에선 이기지만 시스템의 벽에 막혀 루피는 좌절의 위기를 겪게 될 겁니다 어쩌면 악마의 열매 능력 자체를 잃어버릴 지도 모르고 함께 배를탄 동료들 모두 를 잃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대장 들은 개인 전투에서 각성한 루피와 조로가 물리 칠 확률이 크지만 세계 정부에 의한 장치나 직접적인 전투 이외의 방해물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모험 중에 만든 각 나라의 동료들과 세계 병기들의 도움을 받을 겁니다 어벤져스 의 최종 전투를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네요 사람의 끌어 모으는 힘이 있는 루피 모두를 자신의 동료로 만들고 세계정부가 그어 놓은 그랜드 라인을 부수고 바다를 자유롭게 만듭니다 상디의 오올블루 조로의 세계 최강 검사 나미의 세계지도 측량 등 모든 동료들의 목표도 이 단계에서 결국 이루어 질겁니다 세계 병기에 의해 세계정부의 바다위 건축물들이 파괴되며 라프텔의 존재 또한 이 단계에서 드러날 지 모르겠네요 천룡인 어인 소인 거인등 모든 인류의 차별은 사라지고 바다 또한 하나로 통합되어 세상은 자유로워 집니다 사라진 100년의 역사와 함께 완 데모크라시 의 D 로 추측되는 D의 의지가 결국 과실을 맺을 겁니다 다시 이스트 블루 조그만 섬 고향으로 돌아온 루피 시정잡배 같은 해적이 나타나 보물을 내놓으라고 하겠죠 그때 루피가 나타나 이렇게 말을 하며 이야기는 끝이 날 것 같습니다 내 보물?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찾아봐라 이세상 전부를 그곳에 두고 왔으니까 결말 부분은 지금까지 나온 스토리 만으로 예상해 본 12 단계에 맞춘 대략적인 엔딩 뿐이고 디테일한 재미요소들은 천재작가 오다 에이치로 의 연출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모르는 일입니다 장편 소년만화 이기에 2막이 앞으로 몇 번 더 반복될지는 예상할 수 없습니다만 8번 그림자에서 먹힘 에서 루피의 어릴때 이야기인 에이스와 사보 이야기 까지 넣어가며 굳이 동료들이 아닌 가족을 읽게 한 걸로 보아 미루어 짐작컨데 제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동료를 읽게 되는 한번 정도의 더 큰 진짜 위기를 겪게 한 뒤 최종 장으로 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정을 통해 바다의 자유를 얻어야 하는 이야기에서 가장 깊은 그림자는 동료를 잃게 되는 것일 테니까요 물론 잃는다는 건 표현일 뿐 그들의 물리적인 죽음을 말하는 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를 정리하고 보니 이야기 분석 보다 스토리 예상에 좀 더 힘이 실려 버리는 것 같은데 아직 완결 나지 않는 이야기 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네요 부디 도움이 되는 분이 계셨기를 바라구요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버튼은 다음 컨텐츠 제작에 많은 힘이 됩니다 즐거운 장작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뻔한 스토리 신선하게 바꾸는 법 스토리 발상법 창의력 시나리오 강의 강좌 스토리작가 글작가 작법서 웹소설 웹툰 영화 드라마 이야기개론

진부한 스토리 특별하게 바꾸는 법 세상에 진부하지 않은 이야기는 없습니다

비슷한 패턴의 이야기들을 묵어 둔 걸 장르라 하죠 장르를 조금 더 세분화 시켜둔 걸 플롯 이라 합니다 그렇다면 플롯의 종류는 몇가지 나 있을까요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가지 플롯이라는 책에 의하면 플롯의 종류는 불과 스무가지 " 20가지 " 뿐입니다 아니 세상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게다가 이번달에 개봉한 영화만도 수십개가 넘는데 이야기의 패턴이 20가지 뿐이라 니 어디서 개수작이야 댓츠 노노 -구독 좋아요- 그 이야기들은 진행패턴 재미의 소스 원천은 수백년동안 갈고닦여온 플롯들 안에서 움직일뿐 다른건 오직 하나 소재 뿐입니다 아이가 엄마를 찾으러 가는 단순한 이야기 아이가 유럽대륙에서 3만리실제로 는 3천리를 걸어 엄마를 찾으러 가면 엄마찾아 3만리가 되고 은하를 가로질러 저 먼 우주로 간다 면 은하철도 999가 됩니다

잠복근무라는 단순한 형사 이야기 에 맛집운영 이라는 소재가 섞이면 극한직업 이 되구요 타임리프가 섞이면 드라마 시그널 이 됩니다 엄마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에서 이야지 자체는 뻔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엄마를 찾으러 가는 궁극적인 목표 안에서 12단계 구조가 펼쳐지고 특별함은 소재에 해당하는 배경 에서 찾을수 있죠 사람들은 뻔하지 않은 특별한 이야기를 원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 특별함은 이야기가 아닌 소재에 있습니다

잠복근무를 해서 범인을 잡는 이야기 의 원천은 특별해질 수 없습니다 정해진 방식대로 목표안에서 고난 을 겪다가 힘들게 범인을 잡아낸 다 이건 변하지 않는 이야기의 원칙 입니다 뻔한 스토리를 독특해 보이도록 만들었던건 마찬가지로 소재에 해당하는 맛집운영 혹은 과거와 연결이 되는 무전기에 있었 구요 사랑이야기를 설명할때 진부하지 않게 설명할 방법이 있을까요 누군가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이야기

이건 본질적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도깨비가 평범한 여고생을 사랑하 거나 사랑해선 안되는 가문의 원수의 자식을 사랑하거나 바람둥이가 바람둥이를 사랑한다 거나 어떤 인물인지 어떤 상황인지 어떤 배경인지가 이야기를 다채롭게 만드는 것 만약 지금 구상중인 혹은 만들어 둔 스토리의 내용이 아주 진부해 보인다면 축하드립니다 그 이야기는 정해진 플롯안에서 정해진 패턴대로 만들어진 탄탄한 이야기라는 말일테니까요 이제 해야할 건 소재에 해당하는 인물 직업 배경 시대 스케일 장르 성별 나이등을 바꿔보며 전형적인 스토리에 조금의 특별 함을 추가하는 일 뿐입니다 좋은 소재가 좋은 목표와 좋은 장르 를 만나면 정해진 패턴안에서 이야기는 자연 스레 완성될 겁니다

좋은 소재들을 엮는 방법은 지난번에도 살짝 팁을 드렸는데 어울리는 소재들 사이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소재를 섞는 형태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엄마를 찾는 아이 드라마라는 장르 이 두 어울리는 단어들 사이에 우주라는 sf를 섞는거죠 탐정과 사건해결이라는 단어들 사이에 알바와 학비를 넣으면 대학내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사건 들을 해결해주는 생계형 알바 탐정 이야기가 나올수 있겠죠 어울리는 소재 어울리지 않는 소재를 판단하는 안목을 기르는 건 여러 이야기들을 접하며 클리셰에 대한 감을 기르는방법 외에는 없을테구요 그리고 항상 반복해서 드리는 말 이지만 좋은 이야기를 만드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많은 실패작을 쌓아보는 것 이라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집요하게 고민하되 그 고민은 머리속에서 끝이나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설사 말도안되는 재미없는 작품일지라도 손끝을 통해 반드시 이야기를 결론 시키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끝없이 실패작을 완성시키다 보면 그중 하나는 반드시 튀어올라오기 마련이고 그 작품을 구체화시킨게 데뷔작 이 되는법이니까요 아 그리고 혹시 요즘 많이 바쁘신 가요 그런게 아니시라면 구독과 좋아요 좀 눌러주고 가 세요 아 방금건 너무 꼰대 같았네요 도움이 되셨던 분들만 눌러주고 가세요 즐거운 창작 하시구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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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만들 때 있어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스토리를 만들 때 있어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볼 건데요 어떤 이야기를 떠올린다 고 합시다 정말 계획도 없고 엉망인 이야기를 하나 주절주절 대보죠 한 아이가 있습니다 아빠는 재혼을 여러번 하셨는데 새 엄마들과 사이가 항상 좋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새엄마는 의사입니다 자기보다 돈을 벌지 못하는 아빠를 무시합니다 아빠는 자격지심이 있지만 내색하지 않으려 합니다 아빠는 꿈이 있었거든요 블라 블라 블라 블라 2단계 에서 아마추어 의 경우 최초의 발상을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보여줄까 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그 과정은 대략 이렇습니다 아이의 아빠는 재혼을 여러번 했고 지금 새엄마는 의사인데 사이가 그닥 좋지만은 않아 그럼~ 아빠는 꿈을 향해 달려가지만 의사인 엄마는 돈도 안 되는 일에 매달려 있는게 한심 해서 아이에게 폭력을 휘두르겠지 흐흐흐 하지만 결국 아이의 노력으로 가정은 행복을 되찾게 됐는데 아이가 무슨 노력을 해야할까 어~ 친구들 한테 한번 들려줘 보자

친구들에게 들려줘져 봅니다 친구 A : 뭔 소린지 모르겠어 재미없어 개 극혐 혹은 친구 B : 따뜻한 드라마 구나 감동 스러워 작가 지망생 길동이는 이렇게 생각하겠죠 A 는 이해력이 딸리는구나 개극혐 꺼져버렴 역시 B는 보는눈이 있어 비록 못생기고 냄새 나지만 가는 길에 츄파츕스 라도 하나 물려 줘야 겠어 흐뭇~ 친구 B 와 몇 번 정도 더 이야기를 해 보다가 그게 만화가 되었건 소설이 되었건 어떤 형태의 콘텐츠로 만들어 냅니다 대중에게 혹은 공모전에 제출합니다 광 탈 세상은 보는 눈이 없어 썩어빠진 세상 흑흑흑 그럼 이번에 프로 의 경우를 지켜 볼까요 발상 단계는 동일합니다 하지만 그 발상 에서 어떤 부분을 써먹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똑같은 위에 저 문단에서 재혼을 여러번한 아빠와 지금 엄마 그리고 아이셋 세 단어를 먼저 캐치 합니다 그리고 그 단어를 이리저리 굴려 보며 이야기를 여러 방향으로 전개 해 봅니다 아빠가 죽은 뒤 일곱번째 새 엄마와 아이가 살아가는 이야기 라는 기회 초안이 나왔습니다 그 기획을 주위 몇몇 개성 넘치는 냉철 하거나 사려 깊거 나 분석적 이거나 다양한 형태의 사람들에게 보여 줘 봅니다 의견들을 모두 메모하고 조합해서 내가 바꿀 수 있거나 납득하는 부분들을 모조리 다시 뜯어고쳐 봅니다 이야기는 이제 이런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스물 일곱번째 새 엄마와 함께하는 실종된 아빠 찾기 아이는 26번째 25번째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아빠에 대한 단서를 찾아 가고 엄마들의 대한 기억과 자료를 의존해 가며 스물 일곱번째 지금의 엄마와 함께 아빠를 찾아 가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엄마의 직업조차 의사에서 경찰 혹은 변호사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야 이야기가 더 재미있게 풀려 갈 것 같았거든요 이야기의 목표는 아빠를 찾는 것이지만 아빠를 찾고나서 어떻게 진행될지는 이야기를 조금 더 굴려보고 더 좋은 방향으로 수정하기 위해 남겨둡니다 정리해보자면 아마추어 의 경우에 최초 발 사이라 맹신을 한다는 겁니다 뭔가 엄청나고 대단한 것을 발견한 야오이 고이 간직하고 그 이야기의 우리 이야기의 심연 까지 내려가 버립니다 그 이야기는 절대 훼손 되어선 안 되고 심지어 누군가 이야기에 대한 잔소리를 하면 화를 내고 눈물을 흘리기 까지 합니다 결국 끝까지 스토리를 밀어붙이며 어떻게 이 스토리를 더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만 합니다 그러나 뿌리가 썩어 있는 식물인데 꽃이 피지는 않겠죠 상업 대중 예술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그 컨텐츠가 재미가 있는가 여야 합니다 내가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가 중심이 아니란 말이죠 최초의 발상 단계에서 어떻게 재구성해야 거 재밌어 지고 먹히는 이야기로 발전 할까를 고민하는게 프로 스토리텔링 이겠죠 스토리 뭔가 막히고 있으면 10중 8 9 그 길은 잘못된 길입니다 오래 생각하고 묵은 스토리 일수록 더 고통스럽고 더 빠져나오기 힘든 미로가 되어 있을 테구요 명작은 연필이 아니라 지우개 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죠 아마추어가 프로로 전향하는 가장 첫번째 단계는 최초의 발상 에서 진행된 그 스토리 그 스토리야 말로 그 발상에서 진행할 수 있는 가장 재미없는 프로토타입 임을 인정 할 것 이 되겠네요 덜어내고 깎아내는 행위에 대한 유명한 일화가 있어서 들려 드리며 이번 시간을 마무리 해 볼까 합니다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에게 제자들이 물었다 선생님은 어떻게 다비드상 같은 멋진 작품을 창조 할 수 있습니까 그 질문에 대해 미켈란젤로는 기막힌 대답을 했다 창조라니? 다비드는 이미 대리석 안에 존재하고 있었어 나는 대리석 안에 들어있던 다비드를 꺼내기 위해 필요없는 부분들을 털어 냈을 뿐이라고 이번시간은 여기까지구요 다음시간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이 얘기할 때마다 너무 오그라드는데 구독과 좋아요 버튼을 눌러 주시면 다음 콘텐츠 제작도 내서 해보겠습니다 오 마이 갓!! 으 안뇽히 계세요

17년 만에 영화감독 되기 | 강윤성 영화 ‘범죄도시’ 감독 | 강의 강연 영상 듣기 | 세바시 867회

(박수와 함성) 안녕하세요? 범죄도시를 연출한 강윤성입니다 반갑습니다 (박수) 영화 많이 보셨나요? 근데? (네)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성원 덕분에 <범죄도시>가 역대 영화 청불 3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수와 환호) 제가 오늘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간 제가 어떻게 해서 영화감독이 됐는지에 대해 가지고 말씀드리려고 나왔습니다 제가 영화 감독이 되겠다라고 결심을 한 게 군대에 있었을 때였고요 휴가를 나와서 집에서 비디오 테이프를 보는데 <저수지의 개들> 이라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를 봤습니다 그 전에도 영화를 굉장히 좋아해서 많은 영화들을 봤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나니까 제가 생각했던 이야기 방식과 캐릭터와는 완전히 달랐었거든요 그래서 이 영화를 보고 난 다음에 앞으로 제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하는 감독이 되자 라고 마음을 먹게 되었고요 그러고 난 다음에 군 제대를 하고 복학을 해서 이제 제가 먼저 해야 될 일이 제 성격을 좀 바꾸는 거였는데요 제가 굉장히 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 앞에서도 좀 얘기하는 것도 주저하고 수업시간에 손을 들고 얘기하는 것도 많이 주저하는 스타일이었는데 그런 성격들을 조금씩 조금씩 바꿔나가고 일단은 제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서는 글을 써볼 줄 알아야 됐었습니다 그래서 글쓰는 작업으로 당시가 94년도였었는데 컴퓨터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라는 '프리미어'란 프로그램이 막 나왔을 때였거든요 이 프로그램이 굉장히 신기하더라고요 컴퓨터로 영상 편집 하고 하는 것들이 그래서 관련 자료들을 좀 모아서 내용들을 좀 정리했고 그리고 이제 대학 4학년 때 쯤 돼서 제가 단편영화를 처음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때 이 단편영화 편집을 '프리미어'라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했는데 그것에 관련된 내용들을 다 정리해가지고 책으로 한 권 출간하게 됐는데 그게 <컴퓨터 영상 편집>이라는 제 첫 책이었죠 이게 대학교 4학년 때였습니다 이 책을 쓰고 나니까 제가 원래 이과생이어가지고 글쓰는 거나 이런 것들에 대해가지고 자신도 없고 그리고 능력도 없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조금 자신이 붙더라고요 그래서 대학 졸업을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처음으로 이제 시나리오를 쓰게 됐습니다 근데 시나리오 수업을 들었는데 시나리오 선생님이 굉장히 무서웠어요 그리고 영어로 시나리오를 써야 되는 거였는데 미국에 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한글로도 시나리오를 써본 적이 없었는데 영어로 시나리오를 쓴다라는 건 불가능했었거든요 근데 선생님이 굉장히 터프하셔가지고 저희가 한 달 반 안에 장편 시나리오 100장을 쓰는 그런 수업이었는데요 그 백 장을 쓰는 동안에 책 두 권을 읽고 시험까지도 봤었어요 그러니까 한 수업만 그렇게 빡세게 진행이 되었는데 그 선생님이 얼마나 터프하시냐면은 숙제를 해가지고 온 시나리오를 본인 맘에 들지 않으면 학생 눈앞에서 팍팍 찢어요 찢어가지고 얼굴에 확 뿌리고 이러시거든요 그래서 저도 이제 좀 오기가 생겨가지고 한 200단어, 300단어 밖에 모르는데 그 단어 안에서 그냥 팍 썼습니다 써가지고 그렇게 수업에 따라서 한 달 반 안에 시나리오를 마무리를 짓고 나니까 굉장히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앞으로 다른 시나리오를 쓴다 하더라도 내가 완성을 할 수 있겠다라는 그런 자신감이 생겨가지고 시나리오 수업을 듣게 된 게 저한테는 굉장히 큰 힘이 됐었죠 그리고 제가 해야될 일이 영화 감독이 되려면 또 피칭이라는 걸 했어야 됐거든요 상대방한테 제가 쓰고 있는 이야기에 대해 설득시키고 이해시키는 그런 것을 '피칭'이라고 하는데 피칭을 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제가 말을 논리적으로 잘 하거나 빨리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기 때문에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항상 술자리나 밥을 먹거나 할 때에는 앞에 있는 상대방이 투자자다 배우다, 제작사다 라고 상상하고 나한테 주어진 시간은 1분이다, 2분이다 5분이다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계속 연습을 하는 거였습니다 내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영화가 주인공이 어떻게 돼가지고 어떻게 돼서 어떻게 된 이야기다 라는 것을 계속 연습을 했었죠 그게 연출자로서는 굉장히 필요로 하는 일이었었고요 그거를 하다 보니까 이야기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에 대해서 자신감이 많이 붙었었죠 그렇게 20대 때는 열심히 시나리오를 쓰고 그리고 피칭 연습도 하고 하면서 준비를 해서 제가 서른 살에 운 좋게 감독 데뷔 기회를 잡았습니다 미국에 있었을 때였었는데 한국에 있는 제작사랑 계약이 돼가지고요 한국에 들어오게 됐고 그때 투자와 배우까지 다 결정이 돼가지고 영화를 준비를 했는데 그 영화가 일 년 만에 엎어지게 됐었죠 그래서 서른 살 이후부터는 여러 가지 일들을 했습니다 30대 때에는 뭐 방송 외주 일도 하고 학교 강의도 나가고 또 뭐 홍보 영상도 만들고 여러 가지 일들을 하면서 그 사이에서 계속 꿈을 잃지 않고 영화 시나리오를 계속 썼습니다 계속 썼는데 당시에는 굉장히 열심히 시나리오 작업을 하다보니까 이야기 구성력은 되게 좋아졌어요 근데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이야기 제가 쓰던 이야기들은 제가 어디선가 본 내용들을 가지고 와서 짜깁기 하는 형식이 됐었죠 근데 열심히 쓰다보니까 구성력이 좋아서 조금만 틀어도 새로운 이야기처럼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이 시나리오가 제작사한테는 굉장히 먹혔습니다 그래서 제작사한테 시나리오 계약금이나 진행비 조금씩 받으면서 그렇게 생활을 했는데 그러면서도 계속 영화가 엎어지니까 한계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마흔 살 40대가 되고 난 다음에는 가장 중요한 게 생계였습니다 영화로 벌어들인 돈은 너무 한정됐었고 돈도 이제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고 들쑥 날쑥 들어오게 되니까 어쩔 수 없이 안정적인 수입이 생기기 위해가지고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근데 그 장사를 저희가 처음 시작한 게 여자 구둣 가게를 시작을 했는데 장사가 너무 잘됐어요 잘돼서 제가 영화로 일 년 치 버는 거를 한두 달이면 벌어버리더라고요 근데 일단은 30대 때에는 계속 제가 가장이고 영화로서 어떻게 돼든 먹고 살아야 되고 해서 정말 시나리오를 열심히 카페에 앉아가지고 8시간씩 엉덩이 붙여놓고 썼는데 막상 40대 때 돼가지고 가게를 해가지고 어느 정도 조금 생활에 여유가 생기니까 그때도 마찬가지로 집사람은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고 물건을 팔고 저는 그 주변에 나가가지고 카페에서 또 글을 썼는데 조금 여유가 생기니까 과거에 제가 썼던 글들이 보이더라고요 근데 그 글들 내용이 다 가짜 같았던 거예요 진정성도 없고 어디선가 본 듯하고 조금만 틀은 거였고 그런 것들이 그때 가서 보이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제가 시작한 게 막연하게 엉덩이만 무겁게 의자에 앉아가지고 글을 쓰는 게 좋은 거는 아니다 생동감 있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취재를 해야된다 해서 제가 쓰는 이야기에 관련돼 있는 사람들을 만나가지고 취재를 시작을 했습니다 취재를 하다보니까 정말 머릿속에서만 상상할 수 없는 얘기들이 되게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실제는 이런 것들이구나 라는 것들을 많이 알게 돼고 그런 것들을 이제 글에 반영하니까 글 내용이 굉장히 생동감있게 변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작업하다가 결국 저희 집사람이 더이상 장사하기가 힘들다 저희가 장사는 잘 됐었는데요 조그만 공간 안에 집사람이 계속 갇혀 있다보니까 너무 힘들어 했어요 그래서 저희가 장사를 6년을 했는데 더이상 하기가 힘들 것 같다 해가지고 그 가게를 접고 접을 때가 제가 <범죄도시> 시나리오를 쓰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범죄도시> 진행을 해보니까 잘 될 것 같더라고요 금방 영화 들어갈 것 같아가지고 그런데 1년이 지나도 또 투자를 못 받는 상황이 되고 <범죄도시>가 총 그렇게 3년을 시간을 보냈는데 투자를 못 받게 되고 돈도 한 푼도 못 번 상태가 되고 빚은 한 5천 만 원 정도 지고 더이상은 투자자들한테 전부 다 거부를 당해가지고 더이상 진행이 될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그때까지 영화를 준비를 한 게 16년 정도가 됐었는데 더이상은 영화를 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집사람이랑 같이 아무 대책없이 빚도 많았는데 스페인 여행을 갔어요 스페인 여행을 가서 일단 저도 그간 오랫동안 영화 한 것에 대해가지고 마음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고 또 마침 거기에 스페인에 막내 이모가 유학을 하고 계셔서 겸사겸사해서 갔는데 거기 갔더니 막내 이모가 본인이 잘 가는 가게라고 하면서 올리브 가게를 데려갔는데 올리브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한국에서 먹었던 올리브는 좀 짠데 거기 올리브는 하나도 안 짜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래 이 올리브를 수입해가지고 장사나 하자 (웃음) 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때 마침 저희 제작사 대표가 카톡으로 감독님 투자됐어요 이렇게 온 거예요 사실 그랬던 적이 몇 번 있어가지고 약간 좀 반신반의하면서 그러면 투자사가 어디냐 라고 물어봤더니 잘 모르는 회사 신생회사더라고요 하, 이것 좀 또 불안한데 제가 촬영 직전에서 두 번 정도를 영화가 엎어진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불안한 마음에 한국에 들어와가지고 막상 진행 상황을 봤더니 잘 진행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이거 조금 이상한데 보통 이제 상업 영화 저희 정도 사이즈가 되는 영화에서는 좀 유명한 투자사한테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인정된 투자사한테 돈을 받지 않으면은 중간에서 엎어지는 경우가 많아가지고 그런 면에서 좀 많이 불안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정말 잘 진행이 됐습니다 그리고 촬영 들어가기 2주 전에 고사를 지내는데 그때 확 확신이 오더라고요 아, 우리 영화 진짜 들어가는구나 그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영화를 찍었습니다 영화를 찍고 영화가 너무나 잘 되고 1년 전만 해도 사실 영화를 그만두려고 했었는데 사실 영화 한 편만 만든 것만으로도 되게 감정이 북받치고 행복했었는데 또 많은 분들한테 사랑까지도 이렇게 받게 되니까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인생에 있어서 저처럼 이렇게 한 우물만 파고 계속 갈 수도 있겠지만은 그게 딱히 좋은 것 같지만은 않습니다 저는 어떻게보면 약간 미련하게 하나만 너무 바라보고 17년의 시간이 지났는데 제가 어느 자리에 가서 여러분도 저처럼 이렇게 하시다보면은 된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지가 않아요 예전에도 그런 얘기들을 많이 들었거든요 성공한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하다보면은 결국 거기에서 성공을 이룬다라고 얘기들을 많이 하시는데 저도 준비를 하는 동안에 그게 확실히 보장된 거라고만은 생각되지가 않았습니다 만약에 제가 스페인에 가가지고 전화를 받지 않았다면은 저는 아마 영화를 오랫동안 준비만 하다 끝냈을 거예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런 겁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가지고 여러분의 그 드라마를 너무 한쪽으로만 만들려고 하지는 마세요 열심히 하시다가 만약에 다른 드라마로도 만들 수가 있는 거고 어차피 여러분이 주인공으로서 나가시는 건데 저처럼 한 작품만 만들려고 하지 마시고 여러분들 하시다가 열심히 하시다가 정말 힘들고 지치고 이럴 때에는 과감하게 포기할 줄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드라마를 또 시작을 하세요 거기의 주인공은 어차피 또 여러분들이시고 그 안에서 또 조력자와 스승과 또 반대세력 영화의 요소들 같이 그런 스토리들 같이 그런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겁니다 또 다른 드라마로 여러분들이 또 대박을 내시면 돼요 그래서 정말 한 우물만 판다 한 길만 간다라는 게 저는 정답은 아닌 것 같고요 정작 만약에 그거를 정말로 요구하시고 생각하신다면은 할 때까지 해보시고 그래도 정말 안된다 싶으면 포기할 줄도 아는 게 용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저는 사실 정말 운 좋게 영화가 잘 돼가지고 다음 영화를 할 수 있게 됐고 이게 어떻게 보면 제 영화 인생에 있어서는 이제 막 처음 서막이 열리는 상황이거든요 앞으로도 저는 열심히 영화를 만들면서 나머지 드라마를 그려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한글자막 : 박은지(loveholic5983@hanmailnet) 한글검수 : 정가영 (ycsylvias@g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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