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오정 기자 – 김래원, “‘가장 보통의 연애’ 시나리오 보자마자 공효진 추천”…16년만에 재회

[송 오정 기자] '가장 보통의 연애'로 돌아온 김래원이 라디오에서 공효진을 선택해 눈길을 고했다 9 일 방송 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워 타임'은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 호흡을 춘 배우 김래원과 강기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래원은 공효진과 재회에 한 이야기를 꺼낼 드라마 '눈사람'으로 공 진과 처음 만난 이후 16 년만에 영화 '가장 통의 연애'로 재회 한 김래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세션을 보자 마자 공효진 씨가 생각했다 그래 영화 제 노동자에 바로 추천했다

또한 김래원은“공효진 씨는 16 년 전 지금과 달라진 게 없다 여전히 연기에 대한 열정이 뜨겁 더라 공효진 씨의 인간이있는 소녀와 같은 면모를 발견했다 " 1997 년 드라마 '나'를 통해 데뷔 한 래원은 1981 년생으로 올해 나이 39 세의 배 다 최근 영화를 다시 다시 만난 공효진은 198 년생으로 올해 나이 40 세의 김래원보다 1 살 공효진, 김래원, 강 기연 주연의 영화 '장 보통의 연애'는 지난 2 일 개봉 해 순항 중 다

공유 "82년생 김지영 시나리오 보고 울면서 엄마께 전화해"

공유 【서울 = 뉴시스】 남정현 기자 = 공유가 영 '82 년생 김지영 '보고서를보고 눈물을 낸고 고백했다 30 일 서울 광진구 롯데 시네마 건대 입구에서 영화 '82 년생 김지영 '의 제작보고 회가 열 때문에 행사에서 공유, 정유미, 김도영 감독이 행사했습니다 사회자 박경림은 공유에게 화제작에 합류 며 고민을하지 않는다 공유는 "저는 솔직히 고민했다

시장을보고 우는 일이 드문 데 정말 많이 울었는 것 같아요 그냥 뭉클하고 찔끔하면서 말을했으면하자, 공유는 "대현의 어떤 순간에서 굉장히 울 울렸다 연기를 느꼈다 그래 본능적으로 이거는 해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읽을 수있다 가족 생각이 굉장 많이됐다

평소에는 까칠한 아들입니다 어머니에게 처음으로 '나 키우느라 고 많았다'라고 말하니, 당황해 어머니가됐다 기분이 좋으세요 그렇습니다 부모님 세대, 제 새대, 다음 세대의 많은이 '82 년생 김지영 '은 1982 년 태어나 2 19 년 오늘을 살아가는'김지영 '(정유미)의 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다 10 월 개봉한다 nam_jh @ newsis

원피스 스토리 작법서로 분석하기 / 12단계 분석 / 스토리텔링 / 시나리오 공부 / 이야기 분석 / 스토리 강의 / 스토리 강좌 / 작법서 / 원피스 결말 예상 / 소년만화 분석

소년만화 12단계 분석 원피스 편 원피스 만화에서 의 12 단계 그리고 주인공 의 궁극적인 목표는 어떻게 될까요? 우선 주인공의 목표는 너무나도 명확합니다 친절하게 본인의 입으로 말해주니까요 일본 점프 소년 만화의 종특 이기도 하죠 해적왕이 되는 것 하지만 작품에서 말하는 해적왕 이라는게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는 명확히 알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이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녀석이 해적왕이야 즉 해적왕 은 세계 정부에 의해 억눌린 지금의 바다를 자유롭게 만드는 사람이 해적왕 이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서 조력자 혹은 아이템 무엇이 있을까요 언뜻 악마의 열매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다만 악마의 열매는 조력자 라기 보다 오히려 약점에 가깝습니다 조력자는 동료들이죠 루피의 배에 탄 직접적인 동료 좀 더 멀리 루피의 모험 속에서 만난 모든 친구들까지 해당합니다 여기서 "어? 악마의 열매는 루피를 강하게 만드는 건데 왜 약점이야? 조력자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만화의 목표가 세계 최강이 되는 것이아닌 해적왕이 되는 것이기에 악마의 열매는 궁극적인 목표 안에서의 궁극적인 조력자 는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루피의 목표가 조로 처럼 세계 최강이 되는것 이었다면 악마의 열매가 목표에서 의 메인 조력자가 될 수 있었겠죠 악마의 열매는 루피를 전투에 있어서 강하게 만들지언정 수영을 하지 못하게 만들고 번번이 루피를 위기에 빠뜨리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야기의 초반 단계에서는 악마의 열매가 궁극적인 조력자 였으리라 추측합니다 단순 능력물 해적이야기로 시작된 흔한 소년만화 는 작가의 연출 적 특성에 의해 소년만화 라기에는 조금 진중하고 무거운 만화로 발전 해 버립니다 그러면서 해적왕 이라는 개념이 가장 강한 자 에서 가장 자유로운 자로 개념이 바뀌어 버렸고 전투에서 액션보다 동료들 그리고 인물들 간의 우정과 드라마 요소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어 버렸죠 그래서 어쩌면 더욱 명작이 되어버린 원피스 의 12단계 시작해 보겠습니다 그저 조그만 마을에 꼬맹이 일 뿐인 루피 용감한 해적 상크스 일행이 루피의 마을에 들어옵니다 해적이 되고 싶어하는 루피를 상크스는 데려가지 않습니다

실수로 악마의 열매를 먹습니다 일상이 파괴되고 권능 을 획득합니다 시간이 지나 바다 앞에 괴물을 부 치르고 전진합니다 여기까지가 1막입니다 1막은 일본 소녀 만화 에서는 이렇게 1화안에 다 들어가도록 구성하는게 교과서 입니다만 1박을 몇화안에 넣느냐 라는건 매체 마다 장르 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동료들을 획득해 나갑니다 모든 작품에서 가장 재미 있는 단계 라고 여러번 말씀드렸죠 특히 소년 만에서 이 부분은 성장의 플롯이 아주 잘 드러납니다 장편 소년 만화 이기에 동료는 여러 명 입니다 각 동료들을 얻을 때마다 새로운 마을을 소개하고 결말을 위한 떡밥도 에피소드들 안에 자연스럽게 심어둘 수 있죠 옴니버스 구성으로 계속해 이야기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동료 뿐만 아니라 해적왕이 되기 위해 가져야 할 아이템이나 지식 정보 등도 다양하게 얻어갑니다 압도적인 패배를 겪습니다 동료들을 단 한명도 지켜내지 못합니다 루피에게 있어 그림자는 본인이 해적왕의 자질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것이겠죠 세계정부 앞에서의 그토록 수행했던 악마의 열매 힘과 동료들은 무력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에이스를 일은 루피는 절망에 빠집니다 자신을 부정하고 소년만화 스럽지 않을 정도로 깊은 어둠에 빠져 버립니다 에이스 를 읽고 좌절에 빠졌지만 그에겐 여전히 동료가 있었습니다 우정 사랑 희망 꿈 소년만화의 대표 소재 죠 그리고 정상 대전에서 해적들이 루피를 도왔던 것 또한 미약한 빛에 해당합니다 동료를 끌어모으는 해적왕의 자질이 라고 명확히 회자 되죠 그리고 장편 만화 얘기에 9번 단계가 끝나면 다시 6번으로 돌아가 위기와 절정을 반복합니다 더 많은 전투와 동료들을 더 늘려 가며 계속해서 조금씩 강해집니다 작가의 입장에서 루피를 더 강하게 혹은 더 위기로 몰아 가며 이야기를 계속해 고조시켜 나갈 수 있는 부분이 이 2막 부분입니다 동료를 더 모으고 더 많은 정보를 얻어 가며 계속해 성장이 나가겠죠 실제로 원피스 에서는 9단계 그림자의 먹힌 뒤 미약한 빛인 동료를 발견하고 다시 6 으로 돌아가 더 강한 동료들의 또다시 획득하고 본인또한 또다시 강해지기 시작합니다 원피스 가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랜기간 연재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의 끝은 명확할 겁니다 3막으로 진입하는 순간 끝으로 달려 나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세계 정부와 바다의 명운을 건 최종 승부를 합니다 바다를 자유롭지 못하게 막는 궁극적인 적과 직접적인 전투를 펼친다는 말입니다 가장 가까운 동료들과 직접적인 전투를 벌여 대장들을 물리칠 수 있겠지만 아직 해적왕으로 만들어줘서는 안됩니다 정부라는건 개인이 아닌 시스템 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작가의 입장에선 11 각성 단계가 남아 있기때문입니다 아마도 개인 전투에선 이기지만 시스템의 벽에 막혀 루피는 좌절의 위기를 겪게 될 겁니다 어쩌면 악마의 열매 능력 자체를 잃어버릴 지도 모르고 함께 배를탄 동료들 모두 를 잃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대장 들은 개인 전투에서 각성한 루피와 조로가 물리 칠 확률이 크지만 세계 정부에 의한 장치나 직접적인 전투 이외의 방해물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모험 중에 만든 각 나라의 동료들과 세계 병기들의 도움을 받을 겁니다 어벤져스 의 최종 전투를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네요 사람의 끌어 모으는 힘이 있는 루피 모두를 자신의 동료로 만들고 세계정부가 그어 놓은 그랜드 라인을 부수고 바다를 자유롭게 만듭니다 상디의 오올블루 조로의 세계 최강 검사 나미의 세계지도 측량 등 모든 동료들의 목표도 이 단계에서 결국 이루어 질겁니다 세계 병기에 의해 세계정부의 바다위 건축물들이 파괴되며 라프텔의 존재 또한 이 단계에서 드러날 지 모르겠네요 천룡인 어인 소인 거인등 모든 인류의 차별은 사라지고 바다 또한 하나로 통합되어 세상은 자유로워 집니다 사라진 100년의 역사와 함께 완 데모크라시 의 D 로 추측되는 D의 의지가 결국 과실을 맺을 겁니다 다시 이스트 블루 조그만 섬 고향으로 돌아온 루피 시정잡배 같은 해적이 나타나 보물을 내놓으라고 하겠죠 그때 루피가 나타나 이렇게 말을 하며 이야기는 끝이 날 것 같습니다 내 보물?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찾아봐라 이세상 전부를 그곳에 두고 왔으니까 결말 부분은 지금까지 나온 스토리 만으로 예상해 본 12 단계에 맞춘 대략적인 엔딩 뿐이고 디테일한 재미요소들은 천재작가 오다 에이치로 의 연출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모르는 일입니다 장편 소년만화 이기에 2막이 앞으로 몇 번 더 반복될지는 예상할 수 없습니다만 8번 그림자에서 먹힘 에서 루피의 어릴때 이야기인 에이스와 사보 이야기 까지 넣어가며 굳이 동료들이 아닌 가족을 읽게 한 걸로 보아 미루어 짐작컨데 제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동료를 읽게 되는 한번 정도의 더 큰 진짜 위기를 겪게 한 뒤 최종 장으로 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정을 통해 바다의 자유를 얻어야 하는 이야기에서 가장 깊은 그림자는 동료를 잃게 되는 것일 테니까요 물론 잃는다는 건 표현일 뿐 그들의 물리적인 죽음을 말하는 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를 정리하고 보니 이야기 분석 보다 스토리 예상에 좀 더 힘이 실려 버리는 것 같은데 아직 완결 나지 않는 이야기 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네요 부디 도움이 되는 분이 계셨기를 바라구요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버튼은 다음 컨텐츠 제작에 많은 힘이 됩니다 즐거운 장작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뻔한 스토리 신선하게 바꾸는 법 스토리 발상법 창의력 시나리오 강의 강좌 스토리작가 글작가 작법서 웹소설 웹툰 영화 드라마 이야기개론

진부한 스토리 특별하게 바꾸는 법 세상에 진부하지 않은 이야기는 없습니다

비슷한 패턴의 이야기들을 묵어 둔 걸 장르라 하죠 장르를 조금 더 세분화 시켜둔 걸 플롯 이라 합니다 그렇다면 플롯의 종류는 몇가지 나 있을까요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가지 플롯이라는 책에 의하면 플롯의 종류는 불과 스무가지 " 20가지 " 뿐입니다 아니 세상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게다가 이번달에 개봉한 영화만도 수십개가 넘는데 이야기의 패턴이 20가지 뿐이라 니 어디서 개수작이야 댓츠 노노 -구독 좋아요- 그 이야기들은 진행패턴 재미의 소스 원천은 수백년동안 갈고닦여온 플롯들 안에서 움직일뿐 다른건 오직 하나 소재 뿐입니다 아이가 엄마를 찾으러 가는 단순한 이야기 아이가 유럽대륙에서 3만리실제로 는 3천리를 걸어 엄마를 찾으러 가면 엄마찾아 3만리가 되고 은하를 가로질러 저 먼 우주로 간다 면 은하철도 999가 됩니다

잠복근무라는 단순한 형사 이야기 에 맛집운영 이라는 소재가 섞이면 극한직업 이 되구요 타임리프가 섞이면 드라마 시그널 이 됩니다 엄마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에서 이야지 자체는 뻔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엄마를 찾으러 가는 궁극적인 목표 안에서 12단계 구조가 펼쳐지고 특별함은 소재에 해당하는 배경 에서 찾을수 있죠 사람들은 뻔하지 않은 특별한 이야기를 원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 특별함은 이야기가 아닌 소재에 있습니다

잠복근무를 해서 범인을 잡는 이야기 의 원천은 특별해질 수 없습니다 정해진 방식대로 목표안에서 고난 을 겪다가 힘들게 범인을 잡아낸 다 이건 변하지 않는 이야기의 원칙 입니다 뻔한 스토리를 독특해 보이도록 만들었던건 마찬가지로 소재에 해당하는 맛집운영 혹은 과거와 연결이 되는 무전기에 있었 구요 사랑이야기를 설명할때 진부하지 않게 설명할 방법이 있을까요 누군가가 누군가를 좋아하는 이야기

이건 본질적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도깨비가 평범한 여고생을 사랑하 거나 사랑해선 안되는 가문의 원수의 자식을 사랑하거나 바람둥이가 바람둥이를 사랑한다 거나 어떤 인물인지 어떤 상황인지 어떤 배경인지가 이야기를 다채롭게 만드는 것 만약 지금 구상중인 혹은 만들어 둔 스토리의 내용이 아주 진부해 보인다면 축하드립니다 그 이야기는 정해진 플롯안에서 정해진 패턴대로 만들어진 탄탄한 이야기라는 말일테니까요 이제 해야할 건 소재에 해당하는 인물 직업 배경 시대 스케일 장르 성별 나이등을 바꿔보며 전형적인 스토리에 조금의 특별 함을 추가하는 일 뿐입니다 좋은 소재가 좋은 목표와 좋은 장르 를 만나면 정해진 패턴안에서 이야기는 자연 스레 완성될 겁니다

좋은 소재들을 엮는 방법은 지난번에도 살짝 팁을 드렸는데 어울리는 소재들 사이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소재를 섞는 형태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엄마를 찾는 아이 드라마라는 장르 이 두 어울리는 단어들 사이에 우주라는 sf를 섞는거죠 탐정과 사건해결이라는 단어들 사이에 알바와 학비를 넣으면 대학내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사건 들을 해결해주는 생계형 알바 탐정 이야기가 나올수 있겠죠 어울리는 소재 어울리지 않는 소재를 판단하는 안목을 기르는 건 여러 이야기들을 접하며 클리셰에 대한 감을 기르는방법 외에는 없을테구요 그리고 항상 반복해서 드리는 말 이지만 좋은 이야기를 만드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많은 실패작을 쌓아보는 것 이라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집요하게 고민하되 그 고민은 머리속에서 끝이나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설사 말도안되는 재미없는 작품일지라도 손끝을 통해 반드시 이야기를 결론 시키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끝없이 실패작을 완성시키다 보면 그중 하나는 반드시 튀어올라오기 마련이고 그 작품을 구체화시킨게 데뷔작 이 되는법이니까요 아 그리고 혹시 요즘 많이 바쁘신 가요 그런게 아니시라면 구독과 좋아요 좀 눌러주고 가 세요 아 방금건 너무 꼰대 같았네요 도움이 되셨던 분들만 눌러주고 가세요 즐거운 창작 하시구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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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과 장편의 차이 나는 장편은 잘 쓰겠는데 단편은 너무 어려워

읭 그게 무슨 소리야 장편이 훨씬 어려운건데 초보자분들일수록 단편보다 장편이 쉽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난이도만 놓고 보자면 당연히 장편이 훨씬 어렵습니다 장편이 쉽다고 느끼는 이유는 대부분 하고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하다가 남으면 또 다음화에 하면 되고 이런식의 생각을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장편은 전체 이야기의 한조각 한 조각들을 모두 단편처럼 구성해나가야 하는 섬세하고 높은 난이도를 요하는 작업입니다 장편을 잘 다루는 작가는 단편또한 잘 다루지만 단편을 잘 다루지 못하는 작가가 장편을 잘 짜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럼 장편과 단편은 어떤 차이가 있고 단편을 잘 짜짜기 위해서 필요한 스킬로는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도 록 하겠습니다 스토리 막힐때 우동이즘 채널,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기본적인 구성은 다르지 않습니다

목표를 가진 캐릭터가 있고 목표는 이루기 힘들지만 불가능 하지 않다 이야기의 기본원형은 항상 불변 합니다 달라지는건 목표의 방향과 방해 조력요소의 강도인데요 가족의 행복이 목표인 꼬마 이야기를 진행 한다 해봅시다 우선 단편에서의 방해물은 다양하지 않습니다 단한가지 엄마아빠의 관계가 화목하지 않다

좀 더 직관적으로 부부싸움이 잦 다 정도로 잡을 수 있겠죠 당연히 주인공인 남자이이의 목표는 둘을 화해시키는 것입니다 아이는 부부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책에서 잃은 마법사 할머니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개에게 쫒기기도 하고 불량배에게 털리기도 하고 온갖 개고생을 하다가 깜빡 잠이 드는데요 꿈에서 마법사 할머니를 만납니다 꿈에서 깬 곳은 파출소 지구대 엉망이된 아이의 몰골을 본 반성을 하고 서로를 돌아보며 화해 한 뒤 가정은 화목해집니다

이 이야기를 장편으로 바꾼다면 방해물이 좀 더 복잡하고 정교해져 야 합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똑같이 가족의 행복입니다 아이를 찾아낸 부모는 잠시 화해 를 하지만 가정엔 계속해서 불화가 생겨날 겁니다 부모님은 친정 시댁과의 불화 한 량 삼촌의 존재 아이의 상대적 빈곤으로 인한 학교 에서의 따돌림 등등 가정의 화목에 대한 장애물이 계속해서 쏟아집니다 마법사 할머니의 존재는 꿈에서 나 나오는 환상에 불과하기에 현실에서는 어떠한 도움도 되지 못합니다 각각의 문제들은 각각의 다른 노력 과 해결책으로 하나씩 풀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본질적인 방해요소는 부부 둘의 관계에 있겠죠 한량 삼촌의 존재도 서로의 꼬여 버린 사돈들의 문제도 하나씩 해결되는 듯 하지만 부부둘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결국 둘은 이혼을 하게 됩니다

12단계에 의하면 동굴가장 깊은 곳이 되겠네요 그말인 즉 그림자 다음엔 빛이 올 순서입니다 이혼이 가정의 화목을 불러올 해결책 이었던 것입니다 아이의 양육권은 엄마가 가지고 아빠는 매주 한번씩 아이에게 들러 아빠의 역할을 충실 히 해냅니다 마법사 할머니는 이혼 절차를 맡아준 변호사 할머니 로 등장합니다 가정애 화목이 찾아온 아이는 할머니 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변호사사무소로 찾아가 마법사가 좋아할 법한 지네와 개구리 박쥐날개등을 선물 하고 쫒겨나며 이야기는 끝이납 니다

만약 구상중인 이야기가 판타지 액션이라면 주인공을 중심으로 단역들과 함께 단 하나의 마왕을 이기면 단편 각각의 드라마를 가진 캐릭터들이 모여 준마왕 마왕 진마왕 이런식으로 많은 적들을 의기투합해 하나씩 쓰러뜨려나가면 장편이 되겠죠 단순히 말하자면 궁극적인 목표에 대한 방해요소 그리고 조력요소의 갯수에 따라 장편 단편이 나뉘어 진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두번째 이야기를 어디에서 별거 아닌 이야기가 자르기에 의해서 고급스런 연출 로 변모하기도 합니다 모리 카오루 작가의 안경 이라는 단편을 예시로 들려 드리겠습니다

사춘기에 들어서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해 칠판글씨가 보이지 않아 성적이 나빠진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칠판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항상 눈을 미간에 주름이 잡힐까봐 걱정도 됩니다 결국 안경을 맞추기로 합니다 안경을 쓰자 갑자기 모든 것들이 잘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와 수다떠는 친구들의 미소 출근하는 아빠 셔츠에 묻은 작은 얼룩 영화관의 자막들 무거운 먹이를 옮기는 개미들의 땀방울 파란 하늘에 날아가는 새들의 생식기(?) 게다가 교실안 나를 멀리서 흘끔 흘끔 잘생긴 남자아이의 시선까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야기는 주인공이 남자아이의 시선을 알아차리고 깜짝놀라며 얼굴이 붉어진 끝이 납니다 응? 여기서 끝이라고? 잘생긴 남자아이의 시선은 주인공에 대한 남자아이의 관심이겠죠 혹은 짝사랑일지도 모르고요

주인공에게 눈이 나쁠 땐 보이지 않던 자신에 대한 관심을 확인시켜주며 이야기를 끝냈다는 건 이 이야기의 장르는 로맨스라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로맨스라면 당연히 궁극적인 목표는 사랑입니다 단편에서의 방해요소는 자신의 시력이었겠죠 만약 이 이야기를 장편으로 바꾼다면 지금의 소재만으로는 부족할 겁니다 나쁜시력은 사랑을 확인하는데 있어서의 방해 요소였지 사랑을 이루는 것에 대한 방해요소는 아닐겁니다

사랑을 이뤄나가는데 있어서의 궁극적인 장애요소가 만들어져 야 할테고 아마도 여주를 혹은 남주를 좋아하는 또다른 삼각관계를 만들어줄 인물 이 추가될 것이구요 장편으로 끌구 나가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이 추가가 될겁니다 다만 단편에서 보여준 깔끔한 끊기 연출로 산뜻한 감정은 퇴색되고 조금 진부 해질 지도 모르겠네요 단편이 줄수 있는 매력과 장편이 줄수 있는 조금 다르다 생각하는데요 장편에서의 작품의 목표는 아주 명확하고 그 목표는 이루어지며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단편에서는 작품의 목표가 그리 강하지 않을수도 있고 그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해도 끝이날 수 있습니다 내가 만들고 싶은 잘짜여진 기승전결이 잇는 단편 이라면 일본 소년만화들의 1화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 조금 특이하고 신선한 느낌의 단편 을 원한다면 넷플릭스 영드 블랙미러 단편 시리즈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선 예시로 들었던 모리카오루 만화가 의 단편선등을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은 평소보다 조금 길어진 것 같네요

좀 더 디테일한것들까지 다루기 엔 시간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이쯤에서 끊도록 하구요 다음번에 또 기회가 된다면 장편 과 단편에 대해 다시한번 다뤄보도 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창작 하시구요 구독 좋아요 버튼도 한번씩 눌러주시고 가신 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각본과 각색, 이 두 개의 차이는 뭘까요? 시나리오 작업에 따른 영화 크레딧의 차이를 알아봅니다

안녕하세요 영화하는 나부랭이입니다 오늘은 각본과 각색의 차이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이나 마지막 영화 크레딧을 보면 각본 '누구누구' 각색 '누구누구' 이렇게 뜰 때가 있잖아요 아니면 각본/각색 '누구누구' 이렇게 두 개 다 있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크레딧이 따로 있다는 거는 뭐 일이 다르다는 얘긴데 일단 그러면 사전적 정의를 한번 알아 볼게요 제가 인터넷에서 '각본'을 쳐봤는데 한 마디로 뭐 연극이나 영화니까 연극은 극본이 있고 영화는 시나리오겠죠 그걸 통틀어서 '각본'이라고 칭하는데 영화 입장에서 봤을 때는 이게 각본=시나리오인 거죠 그럼 '각색'을 한번 쳐 보도록 할게요 여기서 서사시나 문학작품이라고 써있는데 요즘은 이제 뭐 소설 말고도 웹툰이나 게임 등을 원작으로 해서 많이 쓰기도 하죠 여기 사전적 의미로 보자면 '각색'은 어떤 다른 매체에 원작이 있는데 그거를 시나리오화 시키는 일 그걸 이제 '각색' 이라고 한다 여기까지는 사전적 정의였고요 한국 영화 제작 실무에서는 그럼 '각본과 각색의 차이'가 뭐냐 각본은 무의 상태에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창작된 시나리오 아무런 베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아이디어만 딱 있잖아요 그 아이디어를 이제 발전시켜서 글로 써서 만든 그 결과물 시나리오를 각본이라고 합니다 근데 원작이 있는 경우에도 시나리오 형태로 만드는 것 원작 소설이나 게임이나 웹툰을 시나리오 형태로 만드는 것도 각본이라고 해요 아까 사전적 정의 에서는 그게 각색 작업이었잖아요 각색 작업은 맞는데 그 결과물이 결국 각본인거예요 그래서 크레딧에 각본으로 올라가게 되죠 제가 아까 제로베이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창작된 시나리오를 각본이라고 한다고 했는데 그 원작도 사실은 바로 이렇게 영화화 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소설을 보고 영화를 찍을 수가 없고 웹툰을 보면서 바로 영화를 찍을 수가 없기 때문에 그걸 이제 시나리오로 옮기는 작업 그것조차도 이제 각본화라고 하는 거죠 그래서 크레딧에 올라갈 때는 '각본'이라고 올라가죠 각본 '누구누구' 이런 식으로 올라가죠 그렇다면 각색은 뭐냐 그러니까 곧 크레딧이 '각색'으로 올라가는 경우는 뭐냐 그건 앞에서 얘기한 그 각본을 수정하는 작업이 있을 때 그걸 각색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각본이 나왔는데 캐릭터가 마음에 안 들어요 아니면 뭐 어떤 사건의 흐름이나 극의 흐름이 마음에 안 들어요 그러면 이제 다른 사람을 불러서 "각본이 있는데 이거를 이런 식으로 고쳤으면 좋겠다" 의뢰를 해요 그러면 그 작업을 의뢰받은 사람(작가)이 이거를 고치는 거죠 수정을 하는 거죠 그 제작사나 대표가 원하는 대로 그거를 이제 각색 작업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각색을 완성시킨 사람을 각색 크레딧에 올려주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거는 원래 각본을 썼던 사람이 그걸 계속 고치면 각색이 아니에요 그냥 그거는 각본이지 그러니까 한국영화에서 각색으로 크레딧이 올라가는 경우는 원래 각본가와 다른 사람이 와서 수정 보완하는 작업을 했다 그런 이제 가정이 있어야 각색으로 크레딧이 올라가는 거죠 또 여기서 궁금해 하실 게 각색의 범위죠 어디부터 어디까지 고쳐야 각색이고 뭐 어느 정도 고치면 그냥 각본으로 또 올라가는가 뭐 예를 들어서 캐릭터와 설정만 빼고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다른 이야기를 썼어요 아니면 거꾸로 뭐 별로 크게 손 댄 거 없이 중간중간에 어색한 부분만 살짝 살짝 고쳤어요 이 두 가지 경우로 보면 작업 시간과 노력이 굉장히 많이 다를 텐데 문제는 이 크레딧의 답은 '제작사 마음대로' 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아까 첫 번째의 경우 캐릭터와 설정만 빼고 다 뜯어 고친 경우에 그냥 각색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 아니면 두 번째 경우처럼 살짝살짝 고쳤는데도 각본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 그러니까 한국은 이게 확실하게 정립된 게 없고 좀 다소 애매모호하게 이 크레딧이 결정이 돼요 지금 박스오피스 1위를 하고 있는 [나쁜녀석들:더무비] 같은 경우에는 각본-한정훈 / 각색-손용호 라고 써 있어요 손용호는 감독님이죠 근데 추측을 해보자면 작가님이 각본을 쓰시고 감독님께서 자기 연출이나 여러가지 느낌에 맞게 고치신 거 같아요 그래서 이제 '고쳤다' 해서 각색으로 올라가신 거죠 근데 이것도 사실 올려주는 사람 마음이에요 감독님이 대대적으로 고쳤다 하면 각본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 근데 대대적으로 고쳤는데도 각색으로 올라갔을 수도 있고 이건 아무도 알 수가 없는 겁니다 그리고 2위를 하고 있는 [타짜:원아이드잭]을 보면 각본가가 세 명이고 원작자 두 명 그러니까 원작자는 따로 표기를 하는 거고 각본이 이 세 명인데 감독님이 껴 있죠 권오광 감독님께서 껴있는데 [타짜]가 조금 오래된 프로젝트라 조금 길게 간 프로젝트라서 첫 번째 시나리오를 누가 썼는데 그 다음에 누가 바톤터치를 받고 그리고 감독님이 자기 구미에 맞게 각색을 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지만 또 각본으로 올라가 있는 걸 보니까 세 명이 동시에 작업했을 수도 있어요 아니면 두 명이 했던 거를 감독님이 고쳤을 수도 있고 그러니까 이 크레딧만 보고는 제작 과정을 알 수가 없는 거죠 어떤 식으로 참여했는지 그래서 한국은 이런 식으로 각색과 각본의 그 범위가 좀 애매모호합니다 근데 쉽게 이제 받아들이자면 각본= 아이디어를 맨 처음 구현한 사람 시나리오로 만든 사람 각색= 그 시나리오를,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수정한 사람 대충 이렇게 크레딧은 이해하시면 될 거 같고 그럼 헐리우드는 어떻게 하는지 한번 살펴볼게요 얘네는 이제 백년동안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에 대충 이런 시스템들이 정립이 돼 있는데요 아카데미상을 살펴보면 각본상과 각색상이 따로 있어요 각본상은 'Best Original Screenplay' 그리고 각색상은 'Best Adapted Screenplay' 그러니까 original screenplay 라는 거는 그냥 그 사람의 아이디어 무의 상태에서 아까 말씀드렸던 그 제로베이스에서 탄생한, 창작된 시나리오를 original screenplay 라고 하고 adapted screenplay 는 한마디로 그 사전적 정의 있었잖아요 그 사전적 정의 대로 어떤 소설이나 문학작품이나 요새는 이제 코믹스 원작이 많죠 뭐 게임이 될 수도 있고 그 원작이 있는 거를 시나리오화 한 것 그걸 이제 각색, adapted 시나리오라고 하죠 그러니까 헐리우드는 그냥 사전적 정의대로 딱 나눠 놓은 거예요 대신에 그 둘 다 screenplay 로 그러니까 '각본가'로 크레딧은 올려줍니다 헐리우드 영화 처음 시작할 때나 끝에 보면 SCREENPLAY BY ~ 뭐 이렇게 써 있거나 아니면 WRITTEN BY 라고 써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거는 이제 그 사람이 각본을 썼다는 거죠 그러니까 한국처럼 각색 수정의 개념이 들어가면 따로 표기하는 거 같아요 크레딧을 보시면 'STORY'라는 story crew가 따로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 스토리 크루들이 수정 보완을 했겠죠 그거를 따로 크레딧을 따로 빼고 메인 크레딧에는 그런 각색한 수정 보완한 작가들의 이름은 올리질 않더라고요 그런데 만약에 그 수정사항이 크다면은 아마 정해져 있을 거에요 걔네는 그런 거 몇 퍼센트 이상의 수정이 있으면 몇 페이지 이상의 수정이 있으면 이거는 꼭 screenplay by로 올려줘야 된다 아마 이런 조항이 있을 거예요 아니면 혹은 뭐 그런 예우 차원에서 올려 줄 때도 있고 예를 들어 보면 마블의 [앤트맨] 같은 경우가 좀 특이한 케이스인데 앤트맨 같은 경우는 크레딧이 좀 재밌게 되어 있는데요 에드가 라이트 그리고 조 코니시가 screenplay로 들어가 있고 그 밑에 and가 써 있어요 and 아담 맥케이 & 폴 러드 그렇게 써져 있죠 폴 러드는 앤트맨 주인공이죠 앤트맨이죠 근데 이게 왜 두 명이 써져 있고 'and' 그리고 또 두 명이 써져 있는냐 히스토리가 이제 에드가 라이트가 자기가 친한 작가랑 같이 마블이랑 계약해서 쓰고 있었는데 마블과 이제 마찰이 생긴 거예요 왜냐하면 에드가 라이트는 굉장히 사실 개성이 강한 감독인데 각본까지 쓰고 마블은 사실 큰 그림을 보는 스튜디오 영화를 찍는 영화사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케빈 파이기의 그 큰 그림에 에드가 라이트가 반하는 시나리오를 쓴 거죠 그래서 서로 의견 충돌이 생겨서 이제 감독직도 하차하고 이제 시나리오에서도 빠진 거죠 그래서 다시 시나리오를 썼는데 아마 마블에서 처음에 썼던 그 에드가라이트랑 조 코니시를 까지 않은 거죠 좀 예우하는 차원에서 '니네 아이디어가 있었기 때문에 이 영화가 완성됐다' 라는 걸 인정해준 거예요 보통 헐리우드에서는 가차 없이 그냥 까버리는데 마블은 아마 미래를 또 생각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아마 [앤트맨]의 그 많은 연출적인 아이디어들이 에드가 라이트가 남겨놓은 콘티 액션 콘티 그대로 사실 찍은 것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 영화가 이 사람들한테 빚진 게 꽤 있다 라는 걸 보여 주기 위해서 크레딧에 아마 올려 준 거 같아요 근데 이걸 한국식으로 크레딧을 올리면 사실 에드가 라이트/조 코니시가 각본이고 아담 맥케이와 폴 러드는 각색으로 들어가야 되죠 한국의 각색은 adapted 라는 뜻도 있지만 보통은 이제 크레딧을 올릴 때는 'rearranged' 그러니까 다시 재조합하다 수정하다 이런 뜻이 더 강하기 때문에 좀 그게 차이가 있는 거 같아요 사실 그 '수정 보완을 하다'라는 게 굉장히 애매하죠 그래가지고 이거 좀 고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근데 뭐 이거는 관용적으로 계속 썼던 표현들이라 사실 고치기는 그렇게 쉽진 않을 것 같아요 아무튼 정리하자면 한국영화 실무에서는 각본을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아이디어, 최초의 아이디어를 갖고 쓴 그런 시나리오 근데 사전적 의미와 다르게 원작이 있어도 그게 웹툰이거나 소설이거나 게임이더라도 어쨌든 원작이 있어도 그걸 시나리오화 한 것을 '각본'이라고 한다 그리고 '각색'은 그 각본을 수정 보완 하는 작업 그러니까 각색은 독립적으로 크레딧이 올라갈 수가 없는 거죠 그래서 마지막에 영화크레딧 올라갈 때 보시면 각본 누구, 각색 누구, 각본/각색 누구 이렇게 써 있는 경우는 있어도 각색만 있는 경우는 없어요 왜냐면 오리지널이 있어야 각색을 할 거 아녜요 그리고 각색 범위에 대해서는 뭐 아무도 모른다 그게 뭐 많이 고쳤다고 각본으로 올려주는 것도 아니고 적게 고쳤다고 각색으로만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그거는 이제 올려주는 제작사의 마음이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 아마추어의 습관 / 스토리 텔링 / 이야기 강의 / 시나리오 공부 / 시나리오쓰기 / 영화시나리오 / 소설 / 웹툰 / 웹소설 / 스토리 작가

스토리를 만들 때 있어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스토리를 만들 때 있어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볼 건데요 어떤 이야기를 떠올린다 고 합시다 정말 계획도 없고 엉망인 이야기를 하나 주절주절 대보죠 한 아이가 있습니다 아빠는 재혼을 여러번 하셨는데 새 엄마들과 사이가 항상 좋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새엄마는 의사입니다 자기보다 돈을 벌지 못하는 아빠를 무시합니다 아빠는 자격지심이 있지만 내색하지 않으려 합니다 아빠는 꿈이 있었거든요 블라 블라 블라 블라 2단계 에서 아마추어 의 경우 최초의 발상을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보여줄까 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그 과정은 대략 이렇습니다 아이의 아빠는 재혼을 여러번 했고 지금 새엄마는 의사인데 사이가 그닥 좋지만은 않아 그럼~ 아빠는 꿈을 향해 달려가지만 의사인 엄마는 돈도 안 되는 일에 매달려 있는게 한심 해서 아이에게 폭력을 휘두르겠지 흐흐흐 하지만 결국 아이의 노력으로 가정은 행복을 되찾게 됐는데 아이가 무슨 노력을 해야할까 어~ 친구들 한테 한번 들려줘 보자

친구들에게 들려줘져 봅니다 친구 A : 뭔 소린지 모르겠어 재미없어 개 극혐 혹은 친구 B : 따뜻한 드라마 구나 감동 스러워 작가 지망생 길동이는 이렇게 생각하겠죠 A 는 이해력이 딸리는구나 개극혐 꺼져버렴 역시 B는 보는눈이 있어 비록 못생기고 냄새 나지만 가는 길에 츄파츕스 라도 하나 물려 줘야 겠어 흐뭇~ 친구 B 와 몇 번 정도 더 이야기를 해 보다가 그게 만화가 되었건 소설이 되었건 어떤 형태의 콘텐츠로 만들어 냅니다 대중에게 혹은 공모전에 제출합니다 광 탈 세상은 보는 눈이 없어 썩어빠진 세상 흑흑흑 그럼 이번에 프로 의 경우를 지켜 볼까요 발상 단계는 동일합니다 하지만 그 발상 에서 어떤 부분을 써먹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똑같은 위에 저 문단에서 재혼을 여러번한 아빠와 지금 엄마 그리고 아이셋 세 단어를 먼저 캐치 합니다 그리고 그 단어를 이리저리 굴려 보며 이야기를 여러 방향으로 전개 해 봅니다 아빠가 죽은 뒤 일곱번째 새 엄마와 아이가 살아가는 이야기 라는 기회 초안이 나왔습니다 그 기획을 주위 몇몇 개성 넘치는 냉철 하거나 사려 깊거 나 분석적 이거나 다양한 형태의 사람들에게 보여 줘 봅니다 의견들을 모두 메모하고 조합해서 내가 바꿀 수 있거나 납득하는 부분들을 모조리 다시 뜯어고쳐 봅니다 이야기는 이제 이런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스물 일곱번째 새 엄마와 함께하는 실종된 아빠 찾기 아이는 26번째 25번째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아빠에 대한 단서를 찾아 가고 엄마들의 대한 기억과 자료를 의존해 가며 스물 일곱번째 지금의 엄마와 함께 아빠를 찾아 가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엄마의 직업조차 의사에서 경찰 혹은 변호사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야 이야기가 더 재미있게 풀려 갈 것 같았거든요 이야기의 목표는 아빠를 찾는 것이지만 아빠를 찾고나서 어떻게 진행될지는 이야기를 조금 더 굴려보고 더 좋은 방향으로 수정하기 위해 남겨둡니다 정리해보자면 아마추어 의 경우에 최초 발 사이라 맹신을 한다는 겁니다 뭔가 엄청나고 대단한 것을 발견한 야오이 고이 간직하고 그 이야기의 우리 이야기의 심연 까지 내려가 버립니다 그 이야기는 절대 훼손 되어선 안 되고 심지어 누군가 이야기에 대한 잔소리를 하면 화를 내고 눈물을 흘리기 까지 합니다 결국 끝까지 스토리를 밀어붙이며 어떻게 이 스토리를 더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만 합니다 그러나 뿌리가 썩어 있는 식물인데 꽃이 피지는 않겠죠 상업 대중 예술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그 컨텐츠가 재미가 있는가 여야 합니다 내가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가 중심이 아니란 말이죠 최초의 발상 단계에서 어떻게 재구성해야 거 재밌어 지고 먹히는 이야기로 발전 할까를 고민하는게 프로 스토리텔링 이겠죠 스토리 뭔가 막히고 있으면 10중 8 9 그 길은 잘못된 길입니다 오래 생각하고 묵은 스토리 일수록 더 고통스럽고 더 빠져나오기 힘든 미로가 되어 있을 테구요 명작은 연필이 아니라 지우개 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죠 아마추어가 프로로 전향하는 가장 첫번째 단계는 최초의 발상 에서 진행된 그 스토리 그 스토리야 말로 그 발상에서 진행할 수 있는 가장 재미없는 프로토타입 임을 인정 할 것 이 되겠네요 덜어내고 깎아내는 행위에 대한 유명한 일화가 있어서 들려 드리며 이번 시간을 마무리 해 볼까 합니다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에게 제자들이 물었다 선생님은 어떻게 다비드상 같은 멋진 작품을 창조 할 수 있습니까 그 질문에 대해 미켈란젤로는 기막힌 대답을 했다 창조라니? 다비드는 이미 대리석 안에 존재하고 있었어 나는 대리석 안에 들어있던 다비드를 꺼내기 위해 필요없는 부분들을 털어 냈을 뿐이라고 이번시간은 여기까지구요 다음시간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이 얘기할 때마다 너무 오그라드는데 구독과 좋아요 버튼을 눌러 주시면 다음 콘텐츠 제작도 내서 해보겠습니다 오 마이 갓!! 으 안뇽히 계세요

[초점IS] '송-강-하-이' 없으면 영화 못 만드나

[초점IS] '송-강-하-이' 없으면 영화 못 만드나 충무로의 시나리오 쏠림 현상이 여전하다 송강호·강동원·하정우·이병헌, 이른바 A급 주연배우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쉽사리 투자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여배우가 설 곳을 잃었다는 최근 충무로에서 남자배우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나름대로 이름을 알렸고, 한류스타라 불리더라도 제대로 된 영화 시나리오를 받기 힘들다 극소수 A급 배우들이 거절한 시나리오를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데다, 이들과 출연료가 현저히 차이난다 출연을 결정한다해도 투자가 잘 들어오지 않아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다 극장에 영화를 걸기까지 오랜 시간 높은 산 몇 개를 넘어야만 하는 셈이다

반면, 송강호·강동원·하정우·이병헌은 일년 내내 작품 대기 중이다 지난해 밀정(김지운 감독), 올해 택시운전사(장훈 감독)을 선보인 송강호는 차기작이 무려 세 편이나 결정돼 있다 마약왕(우민호 감독)은 촬영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이어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촬영에 들어간다 잠시 제작이 중단됐던 제5열(원신연 감독)도 내년 상반기 다시 크랭크인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최소 내후년까지는 송강호의 영화가 줄줄이 극장에 걸린다

마찬가지로 강동원은 골든슬럼버(노동석 감독)·1987(장준환 감독)·인랑(김지운 감독)으로 이미 촬영을 마쳤거나 촬영 중이며, 하정우는 1987·신과 함께(김용화 감독)·PMC(김병우 감독)로 끊임없이 관객을 찾아온다 이병헌은 추석 연휴 개봉하는 남한산성(황동혁 감독)과 최근 크랭크인한 그것만이 내 세상(최성현 감독)이 남아있다 모든 영화가 이들 네 배우, 송-강-하-이를 캐스팅할 순 없다 이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작품은 차선책으로 다른 배우에게 시나리오를 건넨다 문제는 투자다

송강하이가 나오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투자를 받기 힘들다 때문에 한 영화를 크랭크인하기까지 몇 년의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이름이 잘 알려지고 연기력도 인정받은 배우 B지만 막상 캐스팅하니 투자자가 나타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투자사로부터 B로는 안 된다는 말만 돌아온다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지 못하고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들은 더 거센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A급 배우들과 차별 때문에 영화를 포기하고 드라마만 출연하는 이들도 여럿이다 한류스타로 이름을 날린 배우 C의 관계자는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가 높아 드라마 캐스팅 제안은 많이 들어온다 유독 영화판에서는 찬밥 신세다 제대로 된 시나리오를 받아보기 힘들다며 A급 밑으로는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출연료도 뚝 떨어진다

그렇다고 작은 영화에만 얼굴을 비칠 순 없어 영화 출연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캐스팅 시장 독과점은 올바른 현상이 아니다 일부 티켓 파워를 가진 배우들에게만 관심이 쏠리면 피해자는 결국 관객이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모두가 A급 배우들에게만 매달린다면, 중간급 배우들에겐 기회마저 주어지지 않는다 종국엔 영화의 다양성 저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래원, 시나리오를 보고 멜로 라고 생각한 이유는? (영화 롱리브더킹)

난, 바보인가봐 ㅎㅎㅎ 찍으면서도 사실 애정신이 많다거나 그러진 않았거든요

한번만? 아니! 두번 세번 네번 여러번 진짜 처럼 보여야 하는 것이 가장 관건이었어요 조광춘이 그려져 있는 모습을 보면 웹툰과 거의 싱크로율이 없다고 생각

네, 저두 나중에 한번 멜로하고 싶습니다

누가 걸복동이랬나? 걸캅스 예상 시나리오보다 잘 만든 영화 / 손익분기점 넘겨 걸캅스2 가즈아! / 걸캅스 리뷰, 걸캅스 후기

안녕하세요 대충하는 영화리뷰, 저는 서삐삐입니다

5월 9일에 개봉한 영화 걸캅스를 대충 리뷰해보록 하겠습니다 이 영상은 스포일러 없는 영상이며 저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리뷰라는 점을 참고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이유는 일단 한국영화가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비슷비슷한 내용들을 별로 선호하지 않고 영화 'VIP'처럼 여성을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그런 영화나 영화 '언니'와 같이 남성의 시각으로 그려지는 영화나 매번 똑같은 배우들이 나와서 비슷비슷한 이야기 마약 조폭 이런 영화들 이제는 질리더라구요 한국영화가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거나 조금 다른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영화에 관심이 가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걸캅스 같은 영화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개봉전부터 논란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했어요 도대체 영화가 어떡길래 그런가 싶어서 직접 보고 왔습니다 영화 자체로는 스토리가 짜임새가 있다거나 연출이 뛰어나거나 하지 않아요

b급 감성의 코미디 영화다 보니 1차원적인 개그들도 있고 개연성도 부족하고 허술하고 완성 도도 떨어지는 부분들도 많았어요 아쉬운 부분이 확실히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걸캅스를 딱 보고 느낀 점은 우리가 많이 본 전형적인 한국 코미디 영화에요 영화사에서 명절 노리고 만든 코미디 영화같은 느낌? 이미 이런 비슷한 완성도에 남성 캐릭터가 주인공인 이런 스토리의 영화들을 많이 봐왔잖아요 한국영화나 헐리우드 영화에서도 뻔하게 나오는 b급 감성의 코미디 영화에요 잘 안맞을 것 같은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하고 범인을 잡는 뻔한 버디캅 무비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그냥 성별만 반전시 켰는데도 신선하고 재밌더라구요

라미란 배우님이 범인을 때려눕 힐때 너무나도 통쾌하더라구요 수영 배우님의 찰진 욕 마치 주변에 있을 법한 친구인데, 능력자에요 능청스럽고 매력있어요 이성경 배우님의 진정성있는 대사 와 눈빛, 좋았어요

아! 그리고 연기 부분은 나름 괜찮 았어요 라미란 배우님, 수영 배우님, 특히 엄혜란 배우님의 연기가 좋아서 연기가 부족한 배우들이 그렇게 거슬리진 않았어요 조금 잉 스러운 연기도 조금 있었지만 말이에요 요즘 대두되고 있는 사건과 겹쳐서 우연이냐 소름이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이야기는 여성들에게는 생활이였고 매일 겪는 일들을 담은 현실 반영이 된 영화에요 예전부터 몰카 때문에 공중화장실 은 무서워서 못쓰고 리벤지 포르노, 데이트 약물, 강간 약물 이런 건 제가 20대 때 부터 들어봤던 이야기고 경찰들의 무관심한 그런 태도들 많은 공감이 되었어요 이제 와서가 아니라 여성들은 매일 두려움에 떨고 무서워하는 일상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여서 라미란 배우님과 이성경 배우님의 대사 하나하나가 공감이 되더라구요 감독님이 대사 하나하나, 장면 하나 하나 고심하면서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독님의 여러 생각이 담긴 영화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영화를 보기전에는 리벤지 포르노나 몰카에 대한 사회적 이슈를 담은 다른 영화들처럼 흘러갈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을 했는데 불편하지 않게 거슬리는 점 없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성이 결혼을 하고 경력단절에 대한 이야기도 다룬 것을 보았을 때 아 이 영화는 그냥 흉내만 내는 그런 영화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사가 좀 작위적이고 b급 유머나 1차원적인 유머가 안 맞는 사람도 있겠고 스토리의 완성도가 부족하고 허술한 점은 있지만 이런 짜임새를 가진 영화 많았잖아요 이거 보다 못한 영화들도 많은데 짜임새로 까기에는 조금 그렇구요 신기하게도 원래 많이 보았던 그런 류의 영화에 그냥 성별이 바뀐 것 하나만으로 영화가 이렇게 신선하고 유쾌하고 시원하고 통쾌할 수 있는지를 느낀 영화였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도 좋았고 이러한 영화가 만들어 진 것도 좋았습니다

기존 영화의 장르성에 벗어나는 작품이 아닌 그냥 캐릭터가 단지 여성이고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그런 영화에요 특별하게 여성만을 위한 영화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 사회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영화 걸캅스 별점은 5점 만점에 3점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 영화를 계기로 이렇게 여성 캐릭터들이 소모적이지 않고 영화 속의 여성 캐릭터가 1회성이 아닌 여성 캐릭터의 서사도 충분히 매력있는 그런 영화들을 보고 싶어요 더 나아가 여성 캐릭터 중심의 영화가 많이 만들어 졌으면 하는 제 개인적인 바람도 있습니다 네, 영화 걸캅스의 대충하는 리뷰 는 여기까지 구요 다른 영화 리뷰로 또 만나요~ 안녕~